책소개
미국 칼빈신학대학원 총장 코넬리우스 플랜틴가의 역작으로 기독교 지성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삶의 지표를 설정한다. 기독교인이 품어야하는 현실 인식과 미래에 대한 소망에 대해 설명하고, 어거스틴과 칼빈, 카이퍼의 신학 전통에 따라 기독교 세계관을 강조해온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창조, 타락, 구속의...
1장에서는 인간은 욕심이 많아서 인간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은 많지만 충분히 채울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하면서 어거스틴은 인간이 갈망하는 최종 목표가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우리의 관점이 아닌, 성경을 통해 이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소망하는 것과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의 미래도 같이 소망해야함을 강조한다.
즉, 성경적인 소망에는 반드시 믿음과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하나님이 세상에 대해 설정하신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그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소명을 이해하고, 소망의 정당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2장에서는 1. 하나님이 선한 의도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은 구원받을 수 있다. 2. 창조는 목적이 있고, 이해 가능하다. 3.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세상은 유한하다. 4. 하나님의 열정을 통한 창조를 통해 삶에 대한 열정을 갖는 것의 중요성 5. 인간의 책임 범위는 지구를 돌보는 일을 포함한 창조 활동과 관련된 일이다.
저자 Plantinga는 직업에 대해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교육받고 소망을 위해 노력하여 세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이 세상에 어떤 직업이 세상과 무관하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가 생각했다. 저자는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직업을 찾아야할 뿐만 아니라, 이 목적에 적합하도록 그 직업을 변화시키기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이 과정을 거치면 어떤 직업이든 저자가 말하는 선택해야할 직업이고, 그래서 결국 어떤 직업이든 상관없어지는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