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름다운 독점을 통해 대체 불가한 존재가 된 이들의 이야기 독보적 영역과 시장을 개척하여 반영구적 수익지대를 창출한 전 세계 100개 모노폴리언 기업에 대한 최초의 보고서 나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 패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옷가게, 내게 딱 맞게 머리 모양을 꾸며주는 헤어숍, 주말마다 TV...
지구상 존재했던 가장 부자들의 공통점은 바로 독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유일무이하고 대체 불가능한 사업구조는 독점이라는 이름으로 부정적이게 묘사되지만 독점 구조를 만든 이는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다. 이익을 극대화하여 부를 축적하기 위한 모노폴리스트들의 고민의 중심에는 자신이 서 있다. 하지만 이와 달리 모노폴리언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고객이 진저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존재이다. 즉 모노폴리언은 사회 속에 부재를 충족시킴으로서 사회 전체를 이롭게 하는 사람이다.
모노폴리언이 되고자 한다면 독점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독점이라는 투자원칙을 현실화할 수 있는 독점 공간을 만들고 이곳에서 수단에 현혹되지 않고 분명한 목표를 추구해나가야 한다. 독점 공간이라는 성을 가진 자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지만 성이 없이 길을 떠도는 자는 늘 불안에 시달리고 서러울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