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우리 역사에 한홍구 교수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역사학자로서의 시선을 더한 역사교양서. 1, 2권에 이어 3권에서는 친일과 친미, 남북의 비정상적인 관계에서 생긴 어두운 한국 현대 정치사의 모습을 밝히고 있다.1부에서는 ‘똑바로 살아라’라는 소제목 아래...
고등학교때 신문에선가 이 책을 처음봤다. 아마도 책을 홍보하는 것 같았는데 그 것이 이 책과 나의 우연한 첫만남이였다. 한자를 모르는 나로썬 솔직히 史란 한자를 역사 사로 알지못하고 충성할 때 그 충이라 생각하며 넘겼다. 책 제목조차도 제대로 몰랐는데 읽을 맘이 과연 생겼을까? 나는 고3이 되고 한국근현대사과목에 교과서 수준의 지식만 달달 외우며 수능까지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으며 나의 근현대사 실력에 자부하며 나는 모든 것을 알고있다 생각했다. 수능이 끝나고 다시 역사를 접할 기회도 없을거란 생각에, 나는 역사에 관한 공부를 하지 않은채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얼마 전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을 봤다. 나는 나에게 1년전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지식은 남아있겠지 생각하며 근현대사 부분은 소홀히 한 채 시험을 보았다. 예상외였다. 어떻게꼬아도 맞았던 이승만의 독재기간, 해외항일무장단체, 이외에도 많이 틀렸다. 솔직히 공불 하고봤어도 어려운데 공부까지 안하고 봤으니... 나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