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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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B. J. 갤러허
독후감
8
책소개 b오만과 아집을 내려놓고 신 앞에 ‘항복’하는 지혜 /b 살다보면 더 이상 어찌해볼 수 없는 막다른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 모든 게 마음만 먹으면 의지대로 될 것 같지만, 그래서 삶의 주인은 ‘나’라고 생각했지만 삶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꿈쩍하지 않는 현실 앞에서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순간, 벼랑 끝에 내몰려 삶 앞에 무릎 꿇게 되는 순간,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그런 순간이 찾아온다. 《신과 함께 가라》의 저자인 BJ 갤러허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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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과 함께 가라 감상문' 본문 내용 中 발췌] 속세와 연이 닿지 않는 고요한 삶 속에서 신을 섬기는 자. 우리가 수도자를 생각할 때는 보통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평생 엄중한 교인의 규범을 따르며 이성과 속세의 유혹을 멀리하고 오로지 신의 말씀만을 바라고 행하는 사람들이 바로 수도자들이다. 영화 ‘신과 함께 가라’는 방금 말한 것과 같은 세 명의 수사들이 등장한다. 영화는 이런 그들이 낯선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겪게 되는 세상의 유혹, 그리고 여러 우여곡절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중략> 이런 메세지가 종교인들만을 위한 것은 아닐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자신의 의지나 적성에 맞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의 시류 혹은 눈치를 신경쓰다보니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말이다. 그런 사람들이 과연 자신의 인생을 행복과 만족으로 살아갈 수가 있을까? 자신의 내면에 귀기울여 그 목소리를 따라가자. 그 곳에 나의 행복과 만족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신과 함께 동행하는 길이 될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6.11.15| 4 페이지| 3,000원| 조회(1,616)
  • 신과 함께 가라 영화 감상문
    신과 함께 가라 영화 감상문
    먼저 간단하게 줄거리를 쓰자면 교회로부터 파문당해 단 2개의 수도원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칸토리안교단의 몇 안 되는 작은 시골의 한 수도원에는 고지식한 원장신부, 젊었을 땐 좀 놀아본 벤노, 확고부동 세 가지 유머로 단단히 무장한 시골 농부 같은 타실로, 그리고 아기 때부터 수도원에서 자란 순수한 미소년 아르보가 있다. 그러나 후원자의 후원거부와 원장신부의 사망으로 수도원이 위기에 몰리자 3명의 수도사들은 교단의 보물인 규범집과 한 마리 남은 염소를 데리고 마지막 남은 이탈리아의 수도원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세상과 담 쌓아온 그들은 독일에서 이탈리아까지 비행기도 아닌 걸어서 가겠다는 결심으로 이탈리아까지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에서는 대조적인 것들이 나타난다.
    독후감/창작| 2013.06.15| 1 페이지| 1,000원| 조회(874)
  • 영화 신과함께가라, 시스터액트 감상문
    영화 신과함께가라, 시스터액트 감상문
    교회음악시간에 ‘신과함께 가라’와 ‘시스터 액트’라는 두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우선 느낌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었다. ‘신과함께 가라’는 원장의 희귀 악보구입으로 인해서 빚에 허덕였고 몇 일 후 수도원장은 죽음을 맞게 되었다. 그리고 죽기전에 유언으로 성전을 독일에서 이탈리아 수도원으로 옮기라는 말을 듣고 세 수사들은 이탈리아로 떠나게 된다. 이탈리아로 이동하는 중에 한 운전하는 여성과 만나게 되고 그 여성과 젊은 수사인 아르보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영화는 초반의 시나리오대로라면 굉장히 무겁고 어려운 영화처럼보인다. 하지만 영화중간중간 마다 재밌는 장면과 타실로 수사의 농담 등 흥미로운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또 이 영화는 세 명의 수사들이 이탈리아로 가게 되기까지의 자신과의 싸움을 어떻게 이겨나가는지 혹은 어떤 선택을 하게되는지 보여준다. 수도원은 고립된 산에 있어 바깥세상과 철저하게 차단되어 있다. 그래서 그들은 화려한 바깥세상을보고 자신이 기도하고 찬송만 하다가 바깥의 고향집,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는 곳,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과 사랑하는 것.. 여기서 생각했던 점은 내가 이 사람들과 입장이 바뀌었으면 어떻게 이겨나가고 어떤 선택을 했을 것인가이다. 세 수사중 가장 눈에 띈 수사는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상관없이 태어났을 때 부터 수도원에서 생활을 한 아르보였다. 생전 겪어보지 못한 감정을 느끼고 현재의 상황의 굉장한 혼란을 겪고있는 것이 잘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2.05.28| 3 페이지| 1,000원| 조회(454)
  • 신과 함께 가라의 감상문
    신과 함께 가라의 감상문
    신과 함께 가라 라는 제목에 안에 내포하는 의미가 무엇일까? 종교적인 영화니까 어둡거나 진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잠시 침묵수행을 어기며 사슴인 힐데가르드를 잃고 양 갈래 기찻길에서 서 있다가 양쪽에서 기차가 지나가자 서로에게 의지하며 찬양을 부르던 <중 략>
    독후감/창작| 2011.10.23| 1 페이지| 1,000원| 조회(1,223)
  • [서울대 영화감상문] 신과 함께 가라 영화를 보고
    [서울대 영화감상문] 신과 함께 가라 영화를 보고
    여기 신과 함께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칸토리안 수도원에 모여 있는 네 명의 수도사들이 바로 그들이다. ‘성령은 목소리와 함께 하시며, 찬양을 신께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하는 그들은 바티칸에서 이단 판정을 받아 어렵게 수도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재정난으로 모두 힘겨워하고 있을 무렵, 원장 수도사님은 돌아가시면서 유언을 남긴다. ‘우르반의 규범’을 이탈리아 몬테체볼리에 있는 수도원으로 가져가라는 것이다. 그들은 유언을 받들어 이탈리아로 향한다. 영화 초반의 그들이 이탈리아로 가는 길은, ‘신과 함께’ 가는 여정이 아니었다. 단지 원장 수도사의 유언을 따르는 것이었을 뿐. 속세와 분리되어 살아가던 그들에게, 속세 속에서의 여행은 힘겨울 수 밖에 없었다. 멀고 먼 이탈리아까지 걸어가야 하는 것이나 수도원에서 하던 침묵수행의 규범은 그들의 여행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규범을 위한 규범과 형식이 그들을 얽매고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인간을 얽매고 있는 것은 ‘신’이 아니라, 바로 ‘인간이 만들어낸 규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11.01.07| 4 페이지| 1,000원| 조회(1,124)
  • 영화 신과 함께 가라 감상문
    영화 신과 함께 가라 감상문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다. 바로 ‘신과 함께 가라’ 라는 영화인데, 수업 첫 시간에는 종교가 없는 나에겐 의미 없는 영화 인줄 알고 꾸벅꾸벅 졸면서 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두 번째 시간째 그런 영화가 아니라는 걸 알게 돼 주말에 집에서 다시 한 번 감상을 하게 되었다. 신과 함께 가라는 연로하고 원칙주의자인 원장, 지적인 벤노 수사, 평범한 농부 같은 타실로 수사, 그리고 어릴 때부터 수도원에서 자란 아직 앳된 아르보 수사가 발전된 세상을 향해 여정을 떠나는 영화이다. 영화에 나오는 칸토리안 교단은 오래 전 가톨릭에서 이단으로 파문을 당한다. 이제 독일과 이탈리아 단 두 곳에만 수도회가 남아 있게 되는데, 그 중 독일에 있는 칸토리안 수도회는 재정적 문제로 힘겹게 운영되어 가고 있다. 침묵수행을 하고 있는 수사들은 늘 시간에 맞추어 찬양을 드린다. 이것이 수도사들의 예배이다. 찬양을 하고 있을 때 성령이 함께 하며 자신들을 지켜주신다고 믿는다. 그래서 영화 중간에 핵폐기물을 버린 자들을 만났을 때나 기차가 앞에서 맹렬히 달려 올 때 수사들은 일제히 찬양을 한다. 어려울 때나 두려울 때 찬양을
    독후감/창작| 2010.05.22| 1 페이지| 1,500원| 조회(1,765)
  • [영화감상문]신과함께 가라
    [영화감상문]신과함께 가라
    칸토리안 교단은 오래 전 가톨릭에서 이단으로 파문을 당한다. 이제 독일과 이탈리아 단 두 곳에만 수도회가 남아 있게 된다. 그 중 독일에 있는 칸토리안 수도회는 재정의 적자로 힘겹게 운영해 가고 있다. 원장 포함 수도사 4명만 남아있는 상황의 칸토리안 수도원에는 연로하고 원칙주의자인 원장, 지적인 벤노 수사, 평범한 농부 같은 타실로 수사, 그리고 어릴 때부터 수도원에서 자란 아직 앳된 아르보 수사가 발전된 세상을 향해 여정을 떠나는 영화이다. 침묵수행을 하고 있는 수사들은 늘 시간에 맞추어 찬양을 드린다. 이것이 수도사들의 예배이다. 찬양을 하고 있을 때 성령이 함께 하며 자신들을 지켜주신다고 믿는다. 그래서 영화 중간에 핵폐기물을 버린 자들을 만나거나 기차가 앞에서 맹렬히 달려 올 때 그들은 두려움에 휩싸인다. 이 때 수사들은 일제히 찬양을 한다. 어려울 때나 두려울 때 찬양을 하면 하나님이 지켜주신다고 믿기 때문이다. 과거 교황이 “성령과 찬양으로 나가라”고 말씀해 놓은 책을 간직하며 “목소리를 따르라”고 믿는 칸토리안 학파의 수사들 모습에서 성경이 아닌 교황의 말을 믿고 그대로 따르고 있는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다. 이들은 성경이 중심이 아닌 교황이 이야기 했던 말을 기록한 책이 더욱 중요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믿음입니다” 원장이 죽으며 했던 말이다.
    독후감/창작| 2006.11.22| 1 페이지| 2,500원| 조회(572)
  • [영화감상문] 신과함께가라
    [영화감상문] 신과함께가라
    그는 어릴 때부터 다른 인생이란 게 없었으니까 말이다. 신에 뜻에 따르는 일 그게 이전까지의 그의 인생이었다. 키아라를 만남으로 해서 그는 다른 삶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이다. 자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결정짓는.. 이 영화 마지막의 모습은 조금은 상투적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깔끔한 결말이다. 감독은 아르보를 통해서 신께서도 어찌할 수 없는 위대한 일이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제가 '신과 함께 가라'에서 얻은 것은 첫째, 아름답고 매혹적인 목소리에 잠시나마 빨려들어가 세상사가 가벼워졌다는 것이고, 둘째, 신의 영역은 참으로 경이롭고 신비롭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며, 셋째, 어린 수사의 맑은 영혼을 통해 보여진 속세를 따라가면서 타락해 가는 우리의 현실을 보게 되었으며 마찬가지로 율법을 중시하고 세속화되어 가는 성전을 보면서 우리 나라 교회뿐만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며, 넷째, 스스로에게 정직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지친 내 영혼이 눈물을 흘림으로 치유함을 얻었고 정신을 각성시키는 효과들을 얻었다는 것이다. 재미있게 봤고, 보고 나서 참 기분 좋은 영화였다무엇보다 ꡐ신과 함께 가라ꡑ는 ꡐ보는 영화ꡑ일 뿐 아니라 ꡐ듣는 영화ꡑ이기 때문이었을까?. 변심한 벤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성당에 모인 3명의 수도사가 함께 성가를 부르는 장면은 사람의 목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새삼 깨닫게 해준다.영화의 클라이맥스라도 봐도 될 이 장면, 그리고 영화의 주제를 담고 있는 듯한 찬송가 가사만...감상문을 다 써 가는 지금 까지도 이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는 한동안 귓가를 떠나지 않는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05.06.05| 4 페이지| 1,000원| 조회(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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