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담없는 가격으로 지혜를 나누다!비영리 사단법인 올재의 「올재 클래식스」 아홉 번째 시리즈 『방법서설』.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불리는 르네 데카르트가 세상에 선보인 최초의 저술이며그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스케치이자 소묘로 불린다. 회의를 거듭한 끝에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르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은 1637년에 출간된 철학서로, 근대 철학의 기초를 확립한 기념비적인 저작이다. 데카르트는 기존 학문의 불완전성을 비판하며,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는 모든 것을 의심하는 방법적 회의를 통해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라는 확실한 진리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의 존재 증명과 자연과학적 탐구를 전개한다.
책은 여섯 개의 부분으로 구성되며, 특히 두 번째 부분에서 제시한 네 가지 방법적 원칙(명증성, 분석, 종합, 열거의 원칙)은 이후 과학적 연구 방법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는 철학적 탐구가 실생활과 연결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도덕적 임시규칙을 세워 실천적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르네 데카르트의 책을 펼쳐 보면, 먼저 그가 강조한 회의라는 과정이 눈에 띈다. 그는 모든 것을 의심해 보는 태도를 권했고 그로부터 출발하여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습관을 길렀다. 그 안에 들어 있는 그의 논리는 처음에는 꽤 불편해 보인다. 의심한다는 것은 자기 주변 환경과 생각마저도 일단 믿지 않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가 제안한 이 방법은 솔직히 익숙하지 않은 태도를 요구한다. 평소에 살아가면서 우리는 여러 사실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는 온전히 자신만의 검증 방법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때까지 절대 확신하지 말라고 말한다.
처음 몇 장을 읽고 고개가 갸우뚱했다. 현실에서 모든 것을 의심하는 자세가 어쩐지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 건 아닐까 생각했다.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은 감정과 분위기를 타기도 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철저하게 이성이라는 도구를 활용하라고 알려 준다. 그런 태도 덕분에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결론이 도출될 수 있다고 그는 믿었다고 본다. 책 속에서, 그가 수학적 방법과 유사한 사고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가려는 모습이 보인다. 대입하고 검증하고 다시 정리하는 흐름이 반복된다. 그 반복이 꼼꼼하게 이뤄지다 보면, 거기서 나온 결론에 대해 누구도 쉽게 반박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느껴졌다.
그가 쓴 문장 중에 유명한 문장이 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바로 그 확신은 어디서 비롯된 걸까. 그는 스스로 자신이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의심 불가하다고 선언했다. 모든 것을 의심하더라도 생각한다는 주체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이다. 그 말이 주는 느낌은 묘하게 든든하면서도 약간 서늘해 보였다. 세상에서 모든 외부 현상이 가상일 수도 있고, 감각이 잘못된 정보를 전할 수도 있다는 식의 의심을 거쳐도, 생각을 하고 있는 그 자신만큼은 지워지지 않는다.
서론
르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라는 명제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철학은 근대 출발점으로 평가받으며, 특히 그의 저서 “방법 서설”은 이성적 사고와 학문의 체계화를 강조한 중요한 작품이다. 이번 레포트에서는 “방법 서설”을 읽고 데카르트의 철학을 이해하고 그의 사상이 현대에 주는 의미를 탐구하고자 한다.
본론
1, 방법적 회의
테카르트는 “방법적 회의”라는 개념을 통해 기존의 모든 신념과 전통을 의심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의 감각의 오류나 기존 학문의 불학실성을 지적하며, 확실한 지식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철저히 의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태도는 단순하 부정이 아니라,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으로 그는 이를 “제1철학”이라고 불렀다.
예를 들어 데카르트는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을 상정하며 우리가 경함하는 모든 것이 의심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의심을 하는 방식으로 철학적 사고를 해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매우 유명한 말을 남긴 사람이 데카르트이다. 데카르트는 진실, 확실한 것들을 규명하려고 했다. 이건 과학의 근본 목적과도 매우 밀접하다. 정신과 물질의 이원론적인 생각은 매우 독특하다. 이것은 아직 규명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정신이 호르몬의 산물, 화학적인 반응의 산물이라고 보는 과학자들도 적지 않다. 영혼, 정신을 부정하는 과학자도 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분리되어 있다 일원론이다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명제에서 왜 완전성을 추구했는지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증명 불가한 접근이 어려운 명제는 당시 데카르트가 살던 시대에 매우 많았을 것이다. 오늘날만 해도 아직 빅뱅 이전에 뭐가 있었나 하는 것들도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데카르트는 자기만족을 위한 행위는 자기에게 좋고 악이라고 하는 것은 대체로 후회를 남긴다고 했다. 재밌는 발상이 아무리 선한 행위라고 해도 지속을 하면 그것 자체가 권태가 될 수 있다고 여긴 점이었다. 인간이 악한 걸 저지르고 나중에 그것에 대해서 희열을 느낀다고 한 점을 보면 인간을 원래 악한 대상으로 본 것 같기도 했다.
데카르트는 내적 감각이라고 하는 것으로 인해서 선악을 구분한다고 했다. 이성과는 관련이 없는 용어처럼 여겨졌다. 선악에 대해서도 사랑과 증오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누구나 자기 가치관에 따라서 선악을 구분하고 그것을 좋아하든 싫어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데카르트는 이성적인 면을 강조한 철학자였기 때문인지 본성 감성에 충실해서 매력과 혐오를 느끼는 것은 거기에 진실성이 부족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 책에서 논쟁이 될 만한 것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철학이 주제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 정신과 육체가 하나로 되어 있느냐 사유라고 하는 것은 어디서 부여한 것이냐 하는 점이 그렇다. 나는 개인적으로 육체와 정신은 분리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 영혼 같은 게 육체에 깃들었다고 보는 건 말이 안 되는 거 같다.
데카르트는 철학자로서 기존의 질서, 철학 자체에 의문을 던진 대담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명증’이라는 말을 하는데 한 마디로 모든 걸 의심하는 것이었다. 내가 스스로 입증한 지식이 아니라면 더 의심하고 진실을 알아낼 때까지 도전해야 하고 진짜로 인식된 것만 참으로 받아들이라고 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한 마디로 절대적으로 참인 것을 알려고 한 것이다. 다른 사람이 봤을 때 거짓인 것, 그런 게 아니라 내가 입증했을 때 참인 것, 그게 중요한 것이었다. 과학적 사고와도 충분히 연결이 되는 사상이다. 단계별 사고, 사유의 방식을 분해의 법칙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한다. 사실 아무리 복잡한 명제라고 해도 분해해서 이해하면 쉽다.
1. 방법서설 책소개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르네 데카르트가 지은 책인 방법서설은 데카르트가 자신의 철학 전체를 처음으로 공표한 저서이다. 방법서설은 진리를 찾아내는 방법에 관한 책으로서 진리를 찾아내는 방법뿐만이 아니라 그 방법을 사용하는 진리를 찾아내고, 그 진리를 바탕으로 해서 또 다른 진리를 찾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라고 있으며 올바른 정신작용을 통해 학문을 고찰하는 방법을 논하고 있다. 방법서설의 원래 제목은 이성을 잘 인도하고, 학문에 있어서 진리를 탐구하기 위한 방법서설, 그리고 이 방법에 관한 에세이들인 굴절광학, 기상학 및 기하학이며 제목에서 드러나듯, 이 책의 목적은 독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철학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을 정립하게 하려고 쓰여진 책이다.
2. 목차별 핵심내용 요약
<1부>
양식(=이성)은 모두에게 천부적으로 동등하며, 인간을 만들어주고, 짐승과 구별시켜주는 유일한 것이라고 했다.
데카르트는 철학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수학에서도 조예가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어렵지만 그의 철학이 잘 담겨 있다. 학문의 경계가 전혀 없는 한 덩어리로 해석한 점은 인상적이다. 한 쪽의 진리를 안다고 해서 다른 쪽의 진리를 쉽게 파악하거나 그건 나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저자는 그게 가능하다고 했고 때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학문’에 대해 경계를 분명히 짓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그 당시 저자가 살아 있을 때 천체 운동을 밝히기 위한 과학자들의 몸부림이 상당했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저자는 본질적으로 천체에 대해서 밝히지 못하고 운동만 관찰하는 건 이상하다고 했다.
중학생 때 읽었던 책인데 인문 필독서에 있어서 내용을 복습할 겸 읽었다.
르네 데카르트는 방법서설을 통해 참된 것을 찾아내는 방법의 근본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정신지도를 위한 규칙들>에서 인상깊었던 규칙에는 3규칙과 8규칙과 16규칙이 있다. 3 규칙에서는 예측이 아닌 귀납과 연역만이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과학철학 시간에 읽었던 책에서의 내용과 공통점이 많아서 데카르트의 철학적 사고가 후대에 이어져 왔다고 느껴져 인상깊었다. 8규칙은 하나를 관찰하더라도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주장인데, 자명하게 여겨졌던 과학적 사실이 반대되는 현상 하나로 거짓이 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화학1 과정 중 원자 모형의 변화 부분이 생각나서 기억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