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광장 > 독후감 > 과학/공학 > 김상욱의 과학공부 (철학하는 과학자, 시를 품은 물리학)

독후감

문서뷰어 다운로드

고객센터 안내

김상욱의 과학공부 (철학하는 과학자, 시를 품은 물리학)

저자: 김상욱
독후감: 6건

책소개 책을 읽는 내내 “어떤 철학을 가지고 어떤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함께 고민하는 사회 일원으로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안내하는 안내자로서 자기 역할을 다 하는 것이다. 『김상욱의 과학공부』라는 제목은 이 질문에서 탄생한다. 유쾌하게, 때로는 심도 있게 ‘과학공부’를 해보자.

10개

김상욱의 <김상욱의 과학 공부>, 과학이 인문학을 만나다

가. 과학이 어려워 보이는 이유 ‘김상욱의 과학 공부’라는 책은 참으로 독특하다. 김상욱은 분명 양자역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다. 따라서 이 책은 당연히 과학 이야기로 가득해야만 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상식을 깨뜨리고 마치 철학적인 분위기로 가득하다. 마치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허물기로 작정이라도 한 듯하다. 하기는 고등학교에서 이제는 더 이상 문과니 이과니 하고 구분하지 않으니 그것이 시대의 흐름일 것이다. 그렇더라도 과학자가 인문학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그저 인문학 언저리를 맴도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그의 인문학적 통찰로 가득하다. 이 책은 우리에게 정말 제대로 된 지적 유희를 즐길 수 있도록 이야기 거리를 한 가득 안겨준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선물을 한 보따리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저자는 영화 이야기나 작은 생활 속 이야기들 속에서 과학적 사실을 끄집어내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아마도 학교의 모든 과학 선생님들이 그랬다면 학생들은 지금보다 더 과학에 깊이 빠져들 것 같다. 어쩌면 노벨상 수상자가 여럿 나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저자의 이야기 하나하나는 오래도록 음미해야할 정도로 여운이 길다. 더러는 무릎을 치게 하고 더러는 슬며시 미소 짓게도 한다. 그런가 하면 미처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미안하게 만들기도 한다. 정치 이야기를 접할 때 특히 그랬다. 이 책은 특별히 어떤 의도로 집필된 것이 아니라 저자가 오랫동안 이곳저곳 매체에 기고한 글들을 모은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인지 더러는 이야기가 중복되고 더러는 정치적인 색체가 농후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곳도 있다.

독후감/창작| 2023.06.23| 7 페이지| 2,000원| 조회(131)

김상욱 , 김상욱의 과학공부 , 과학이 어려운 이유 , 물리학과 인문학 , 상상력은 과학의 원천 , 양자역학 고전물리학
'김상욱의 과학공부' 독후감

‘김상욱의 과학공부’를 읽게 된 계기는 명백했다. 평소 심각하다고 느낄 정도로 기초 과학 지식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과학을 공부하고 싶었다. 물론 시험을 치르거나 과학을 전공할 생각은 아니었기에 가볍게 읽을 교양서적을 찾았고, 과학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다는 걸 생각하면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읽는 건 애당초 불가능했다. 김상욱 물리학자가 어려운 물리학을 쉽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했고 이 책의 부제가 ‘철학 하는 과학자’, ‘시를 품은 물리학’이라고 쓰여있었기에 좀 더 가볍게 접근해 볼 수 있으리라고 여겼다.

독후감/창작| 2023.02.19| 2 페이지| 1,000원| 조회(173)

독후감 , 독서감상문 , 기초과학 , 교양과학 , 김상욱 , 과학공부 , 김상욱의 과학공부
김상욱의 과학 공부 독후감

나는 보통 책을 고르는 기준으로 머리말 부분에 관심을 가진다. 머리말 첫 문단의 내용과 ‘과학과 인문학은 교양 앞에 평등한가?’라는 구절이 흥미를 유발했다. 기자들이 과학자를 찾아오면, 질문은 대게 비슷한 요청으로 시작된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과학기사의 주된 독자가 초등학생일 리는 없다. 이런 요청에는 독자들의 과학지식 수준이 초등학생 정도일 거라는 가정이 깔려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다른 분야에 대한 취재를 할 때에도 기자들이 이런 요청을 하는지 궁금하다. 근래에 들어 어떠한 강연이나 시사회 등에 참석하면 전공 불문하고 인문학을 많이 읽으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독후감/창작| 2019.08.27| 2 페이지| 1,000원| 조회(147)

독후감 , 과학도서 , 김상욱
김상욱의 과학공부를 읽고 쓴 독후감

어느 날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의 제목보다 ‘철학하는 과학자, 시를 품은 물리학’이란 부제목이 필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물리학을 중심으로 과학을 통해 인문학을 설명한다는 점에서도 매력을 느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 흔히 회식자리에서 셰익스피어의 소설에 대해 질문한다면 사람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열역학 제2법칙에 대해 질문하면 사람들은 그 자리를 피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교양의 사전적 정의를 설명하면서 물리학자 입장에서 중요도가 비슷한 이 두 질문을 통해 교양과 과학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한다. 성 선택설의 결과물로 수컷 공작의 화려한 꼬리를 예로 들면서 사회를 암컷에, 과학자들을 수컷에 비유했다. 즉 암컷인 사회가 정한 논문 때문에 수컷에 해당하는 과학자들은 논문을 쓸 수밖에 없으며 그 논문을 게재해야 성과급이란 화려한 공작 꼬리를 받는다고 말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의 열쇠는 암컷이 쥐고 있다며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규칙이 제대로 정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독후감/창작| 2019.02.25| 3 페이지| 1,000원| 조회(672)

과학독후감 , 최고의 독후감 , 수행평가 과학독후감 , 최우수 과학독후감 , 김상욱의 과학공부 독후감 , 김상욱의 과학공부 독서감상문 , 김상욱의 과학공부 독후감상문 , 김상욱의 과학공부 독후 감상문 , 잘쓴 과학독후감 , 김상욱의 과학공부김상욱 저
과학 속 철학이야기

얼마 전 학교 수업 중 학년부장 선생님께서 ‘김상욱의 과학공부’ 라는 책 하나를 알려주셨는데, 선생님은 그 책이 과학을 중심으로 하지만 그 어떤 인문학적 이론보다도 뛰어나게 사회문제의 본질을 명쾌하게 파악해주는 책이라고 소개해 주셨었다. 나는 그 소개를 들은 후에 이 책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가 읽은 ‘김상욱의 과학공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내가 읽은 책 ‘김상욱의 과학공부’는 “온갖 수식과 이론과 법칙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과학은 필수교양이다” 라는 관점으로 서술된 책으로써, 과학은 타인과 소통하고 스스로를 성찰하여 그 결과를 행동으로 이끌어 내는 능력을 배양하며, 과학을 공부하는 것은 철학을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사회의 본질을 깨닫게 하고 윤리적 도덕적 이념을 세우게 해준다 말한다.

독후감/창작| 2017.10.20| 3 페이지| 1,500원| 조회(125)

감상문 , 철학이야기 , 과학 속 철학
[독후감] 김상욱의 과학공부 (독서감상문)

저자는 ‘빅 히스토리’ 라는 관점에서 역사를 관찰한다. 국가나 민족을 통한 구분 없이 우주 혹은 인류를 하나의 역사 시각에서 바라본다. 우주는 빅뱅에서 시작된다. 갈라져 시작된 역사가 아니다. 별, 태양계, 지구, 인류, 국가 등을 구분한 건 인간들의 편가르기 DNA에서 시작된 게 아닐까. 빅 히스토리 관점에서 인류를 생각한다면 공동체 의식이 널리 퍼질 것이다. 양자역학 이야기가 하이라이트이다. 그러나 양자역학은 설명하기 쉽지 않은 개념이다.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도 "이 세상에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사람은 지구에 단 한 명도 없다." 라고 남겼을 정도로 어려운 개념이다. 양자역학은 미시세계에 있는 원자를 다루는 학문이다. 원자는 중심에 있는 원자핵을 중심으로 수많은 전자로 둘러 쌓여있다. 양자역학은 전자의 운동을 설명한다.

독후감/창작| 2017.03.06| 2 페이지| 1,500원| 조회(485)

양자역학 , 독서세미나 , 독서노트 , 과학 독후감 , 융합 , 독후활동 , 레포트 숙제 과제 , 서평 독서토론 독서일기 , 김상욱의 과학공부 , 자연과학 물리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