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기도할 시간을 가진 후, 의사들과 주위 사람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수술, 항암, 방사선으로 이어지는 치료 대신 한 명의 영혼에게라도 더 복음을 전하는 쪽을 택했다. 이 책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진정한 복음의 증인, 故 유석경 전도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본심에 대해 말한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는데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는다면 좌절할 것이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었다면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는 걸까? 혹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게 아닐까?"라고 반문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 유석경님은 믿음이 강했다. 저자는 항암치료로 병상에서 남은 생을 보내기보다, 죽는 날까지 최대한 많이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기로 했다. 병마와 싸우는 기간은 그 전보다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더욱 치열하게 살다 갔다. 전도 요청이 있으면 서울이든 울산이든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갔다.
유석경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