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포츠 사이언스』는 건강을 위한 과학적인 스포츠활동,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의 역할을 보다 체계화하고 강화시키기 위하여 학문적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할 내용과 첨단과학의 실례들을 제공한다. 과학적인 훈련, 스포츠장비와 시설, 축구ㆍ야구ㆍ수영ㆍ마라톤의 과학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인체의 신비로움에 놀라웠다.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사람의 몸에 관하여 깊이 공부해 보고 싶다.
또, 스포츠에서는 선수의 체력이나 노력, 또는 선천적인 신체 조건만이 승리의 열쇠라고 나는 생각해 왔다. 하지만 스포츠 웨어에 관한 내용을 읽으면서, 그다지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았던 유니폼, 운동화, 장비... 도 승패와 기록에 엄청난 차이를 미칠 수 있고, 생각 외로 엄청난 고도의 과학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닥과의 마찰을 줄이고, 바닥이 딱딱하지 않아, 신은 선수가 피로를 덜 느끼도록 해주는 축구화를 영상 분석법, 압력 분포 측정법을 이용하여 정밀 설계, 제작을 하고, 폴리우레탄 따위의 발달된 재질을 사용한다. 그리고 자전거의 경우에는 뒷바퀴를 막고, 초경량으로 설계한 자전거를 경주에 사용한다. 축구공은 가죽 내부의 폴리우레탄 거품을 강화하고 규칙배열해서 수축력과 반발력을 높인 최고도 하이테크 제품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장대 높이 뛰기의 장대, 골프공, 농구공, 수영복에서도 재료공학의 손길이 스치면서 더 효율적, 안전한 구조로 설계되어 날로 기록이 향상되고 있다.
이것으로 인해 생활은 곧 과학 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과학 상식이 있어서 간만에 유익한 독서를 하였다.. 비록 수행평가 때문에 이렇게 과학도서를 읽고 수행평가를 한 것 뿐 이지만.. 독서를 싫어하는 나에게 독서를 좋아하게 될만한 계기를 만들어 준 듯한 기분이다. 앞으로도 독서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물밀 듯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