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21세기 경제의 새로운 화두 ‘창업국가 이스라엘’/b
자원이 부족하고 안보가 불안하다는 점에서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와 닮은 점이 많은 나라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창의성을 강조하는 교육과 혁신적인 벤처창업, 과학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생산적인 군대 시스템으로 ‘21세기형 선진국’의 전형을 이뤄가고 있다.
이 책에서 자자들은 100여 명의 미국 및 이스라엘 정치인, 기업인, 군인, 일반인 등과의 심층 인터뷰와 경제학 및 사회문화적 분석을 통해 이스라엘이 일군 경제 성장의 비밀을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창업을 꿈꾸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 세계에서 창업 성공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스라엘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이스라엘은 면적도 작고 인구도 적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기술과 혁신, 그리고 창업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점이 어떻게 가능했는지에 대해 깊이 알고 싶었다. 특히, 한국 역시 창업과 혁신을 통해 경제적 도약을 꿈꾸는 상황이기에 이스라엘의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책, 창업국가를 접하게 되었고, 이스라엘의 창업 생태계와 성공 비결을 깊이 있게 탐구해보고자 하는 동기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창업국가(Start-up Nation)"는 댄 세노르(Dan Senor)와 소울 싱어(Saul Singer)가 공동으로 쓴 책으로, 이스라엘의 기적적인 경제 성장과 혁신적인 기 업가 정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인구가 작고 자원이 부족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을 배출하고, 혁신적 인 아이디어와 제품들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는지를 설명합니다. 독후감: "창업국가"를 읽고 나서, 저는 이스라엘의 놀라운 경제 성장과 기업가 정신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의 성공 비결을 몇 가지 주요 요인으 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은 왜 창의적이고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많은 “창업국가”인지를 여러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이야기는 필자가 이스라엘의 한 벤처 기업의 엄청난 능력을 확인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는 페이팔의 블랙 컨슈머 차단 서비스를 훨씬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주장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블랙 컨슈머를 찾아 내는 방식을 바꾸어서 혁신적인 속도로 일을 처리했고, 지금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 유대인 기업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징병제 국가이다. 또한 독특한 시스템으로 군대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데, 이스라엘의 군대는 하향식 의사결정이 아니라 각 병사들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각 병사들의 의견 반영을 적극적으로 한다.
이 책은 이스라엘의 문화와 교육방식을 토대로 제게 많은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이스라엘의 도서관‘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보게 되었는데 그 도서관은 평소 우리가 알고 있던 도서관이 아닌 ’씨끄러운 도서관‘ 이었습니다.
그 게시물의 글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도서관에서 처음보는 사람이더라도 붙잡고 자신이 읽은 책 내용이나 시사에 관해 토론을 하기도 한다.‘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설마 정말 그러리라고? 생각하고 지나쳤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문화를 이해하니 그러한 사실이 수긍이 갔습니다.
첫 장은 전기 자동차에 관한 부분 이었습니다.
책에서 나온 대로 전기 자동차를 상용화 하기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어려움에는 방법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보다 그것을 실천하기위해서 기존의 많은 것을 바꿔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개의치 않고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놀랍도록 침착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업국가
21세기 이스라엘 경제성장의 비밀
댄세노르, 사울싱어 지음
윤종록 옮김
제 1 부, 작은, 그러나 가능성의 나라
스콧 톰슨의 경험으로 풀어낸 이스라엘인의 ‘후쯔파(chutzpah)’는 “주제 넘은, 뻔뻔스러운, 철면피, 놀라운 용기, 오만”이라는 뜻을 담은 단어이지만, 다른 단어나 언어가 제대로 형언할 수 없는 이스라엘만의 고유 단어이다. 이스라엘 어디에서나 후쯔파를 볼 수 있는데 가령 대학생과 교수가 이야기할 때, 직원이 상사를 대할 때, 쫄병이 대장을 대할 때, 서기가 정부 장관을 비판할 때 말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나이나 아파트 가격을 서슴지 않고 물어보며, 지적해야할 부분이 있으면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언급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무례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후쯔파 정신 때문에 이스라엘은 무수한 전쟁 속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일개 장병에 불구하더라도 작전 능력이 뛰어나면 부대를 이끌 수 있고, 무능한 상관은 쫓겨날 수도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비판할 수 있는 후쯔파 정신이 오늘날 이스라엘 경재성장을 견인했다고 할 수 있다.
제 2 부, 혁신을 지피는 문화의 씨앗
볼리비아를 거치는 거의 모든 이스라엘인 여행객은 엘로보에 한 번쯤 들르지만 그 이유는 단지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정갈한 음식과 익숙한 히브리어, 그리고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것에 그치지 않는다. 바로 ‘더 북’이다. ‘멀리 가고, 오래 머물고, 깊이 보라’에서 드러나듯 이스라엘인은 전세계 곳곳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