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개미들의 세계, 영계 탐사단, 인간 두뇌의 최후 비밀…… 언제나 놀라운 상상력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작. 최근 영화감독으로 데뷔, 그 무한한 상상력과 재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던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우주로 시선을 돌린다. 과학과 문학을...
이 책은 여러 재해, 전염병, 범죄, 쿠데타 등의 이유로 더 이상 살기 힘들어진 지구를 탈출하여 수십만 명의 인류들이 우주선을 타고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 이동한다. 천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주선을 타며 여행을 하게 된다. 천년의 시간 동안 우주선 안의 사람들은 지구와 똑같이 살아간다. 그렇게 천년의 시간이 지난 후 수십만 명에서 단 6명만 살아남게 된다. 그리고 지구와 비슷한 행성에 도착하게 되었고 6명의 사람들은 지구와 똑같은 환경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이 사는 곳은 어디를 가도 똑같았던 것이다. 지구나 우주선이나 다른 행성이나 모두 변함없이 똑같았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 사회, 인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인간들은 자신의 이익을 가장 중요시하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며 살아간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 도우며 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시인들은 빽빽한 공기 속에서 제대로 숨을 쉴 수조차 없었다.’, ‘타액으로 전염되는 신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렸으나 과학자들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라는 구절이 너무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이 소설 속 상황과 현재의 상황이 너무나 일치해서 신기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면서 살아야 우리의 후손들이 지구에서 더 오래 살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살면서 허황된 꿈을 가진 적이 있으십니까? ‘파피용’에서 베르베르는 본능이 만드는 인간 사회의 희망과 절망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였습니다. 소설은 주인공들이 역경에 좌절하지 않고 찬란한 희망을 찾는다는 내용으로 독자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스스로 희망을 가지고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인간이 본능 앞에 취약한 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이브’는 능력있고 스펙있는 과학자였지만 이상적인 생각을 가진 탓에 실패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고 스펙이 있다고 해도 현대사회의 짜여진 틀에 인정받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는 비판을 포함한 내용이었습니다.
파피용은 프랑스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소설이다. 이 소설은 1940년 대 모로코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쓰여졌 다. 이 소설은 아버지와 함께 모로코에서 살면서 자연과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 는 소년 파피용의 이야기를 그린다. 파피용은 모로코의 사막과 평원에서 자연 과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그들의 특징과 생활습관을 배우고, 그들과 함께 일상생활을 하며 자연과 동물들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을 배운다.
1.1 책 정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파피용'은 1972년 발표된 SF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인류가 우주 여행을 하며 탐험하는 모험물로 시작해서 인류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동시에 인류의 운명과 종말을 탐구하는 철학적인 요소가 함께 녹아있습니다.
소설의 이름 '파피용'은 작품 내에서 등장하는 거대한 우주선의 이름이며, 이 우주선은 태양풍을 추진력으로 사용하는 거대한 돛(솔라 세일)을 펼쳐 나비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우주선은 수천 년 동안 여행을 하며 목표 행성을 찾아가고, 이 우주선에는 14만 4천 명의 인간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우주 여행은 인간의 악습과 타락으로 인해 매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자 도박, 음주, 이탈, 살인, 전제군주정, 전쟁 등 인간이 답습해 온 악습이 전부 재현되며, 1200여 년 안에 인류의 대부분이 사망하고, 여자 한 명에 남자 다섯 명만 남게 됩니다. 결국 목표 행성 가까이에 이르자 여자와 함께 상륙할 남자 한 명을 결정하게 되고, 선택된 남자는 여자와 함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소설의 결말은 매우 깊은 생각과 철학적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인류가 끊임없이 사이클을 반복하며 새로운 시작과 종말을 맞이하는 것을 상징하고 있으며, 작가는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에 대한 비판과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소설은 SF 장르에서는 매우 흔한 세대 우주선을 배경으로 한 인류의 운명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 내에서 사용된 과학적인 요소들은 일부분은 SF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장치이지만, 일부는 과학적으로 부적절한 것도 있습니다.
1.2 책의 장르적 특성
파피용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SF 소설로, 우주선 파피용에 탑승한 14만 4천 명의 인간들이 목표 행성으로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이 소설의 1.2장에서는 소설의 장르적 특성에 대해 다룹니다.
이 소설은 SF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세대 우주선 개념이 처음 나온 로버트 하인라인의 조던의 아이들과 비슷한 소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고 길었던 장편소설 파피용. 읽을수록 흥미가 떨어졌으나,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독특한 발상들 덕에 결말이 궁금해 끝까지 읽긴 했다. 마지막에 또 다른 반전이 있으니 한 번쯤 읽어봐도 나쁘지 않은 소설인 것 같다.
‘과연 우리는 몇 번째 지구의 몇 번째 인류일까’
이야기는 주인공인 과학자 이브와 최고의 요트 항해사 엘리자베트의 잘못된 만남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브가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며 차를 몰던 밤에는 비가 오는데다 와이퍼까지 작동하지 않았다. 같은 시각, 엘리자베트는 전화통화를 하며 길을 가고 있어서인지 빗속을 질주하는 자동차의 엔진소리를 듣지 못했다. 찰나의 순간, 엘리자베트의 몸이 날랐고, 최고의 챔피언이었던 그녀의 인생이 끝났다. 이브는 지속적으로 엘리자베트에게 연락했다. 비록 그녀는 연락을 받지 않았지만, 이브는 죄책감에 끝까지 사과를 하고 싶어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파피용’을 추천받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우 사랑받는 작가인 베르베르의 작품이지만 제목이 다소 생소했다. 기존의 베르베르의 작품들은 뇌, 개미, 신, 나무 등 직설적인 이름이었는데 파피용이라니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다. 게다가 작가의 이전 작품들을 매우 재밌게 봤었기에 작가의 이름만 듣고 읽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읽게 되고 읽고 난 후 작가의 상상력에 또한번 유쾌한 탄성을 내질렀다. 망해버린 지구를 탈출하는 인류의 대프로젝트. 마지막 인류의 탈출기가 시작된다. 과연 인류가 새롭게 도착해 문명을 건설할 곳은 어떤 모습일까.
오랜 시간에 걸쳐서 새로운 지구로 가는 것을 계획했기 때문에, 파피용 호에는 말 그대로 없는 것이 없었다. 사람들은 협업과 공동생활, 비폭력을 추구하며 평화를 유지했지만, 그러한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창세기 사람들이 모두 죽은 후부터 파피용 호에 혼란이 찾아온다. 살인, 강도, 폭력 등의 범죄가 발생하고 최초의 경찰, 감옥 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다시 지구에서 살던 때를 반복하게 된다. 전쟁이 계속되다가 새로운 지구를 발견했을 때에는 후손 중 6명이 살아남은 상태였다. 또 착륙하는 과정에서 4명이 죽고 아드리앵과 엘리자베트만이 살아남는다. 엘리자베트가 후손을 만들지 못하고 뱀에 물려서 죽자, 아드리앵은 창세기 사람 중 한 명인 과학자 이브 크라메르의 설명서를 보고 갈비뼈에서 이브를 만들어낸다.
1. 베르나르베르베르의 파피용 책소개
여기서 책 제목인 파피용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유명영화에서 나오는 "빠삐용"이 아니라, 핵 전쟁의 위협과 사람들 사이의 불신으로 얼룩진 지구에 환멸을 느낀 지구인 14만 4천명을 싣고 우주로 향하는 거대 범선을 일컫는 "나비"라는 뜻의 프랑스어이다.
그렇게 모여진 14만 4천명의 사람들이 파피용이라는 거대한 우주 범선을 이용해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다른 행성으로 이동하는 중 우여곡절 끝에 우주로 나아가며 겪는 사건들이 재미있게 풀어낸 소설이다. 파피용은 한국에서 2007년에 출간되었으며 당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 목차별 줄거리 요약
(1) 1부 희미한 꿈 내용요약
1부는 이브와 엘리자베트의 사고로 시작된다. 이브는 사고를 일으켰다는 죄책감에 빠져 지내는 도중 파피용호를 설계하고 여러사람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엘리자베트는 조종사로 선출되고 둘의 사이는 점점 회복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구는 전쟁과 환경오염, 종교적 광신주의, 인구과잉으로 치료제 없는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더 이상 미래의 희망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아버지의 꿈이자 이브의 꿈인 유토피아를 우주 밖에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투자자인 재벌 가브리엘 맥나마라, 전직 요트선수인 엘리자베트 말로리, 생물학자이자 식물학자인 아드리앵 바이스 등과 함께 <마지막 희망>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프로젝트 진행자들은 여러 가지 논의를 한 결과 목표로 한 행성까지는 약 1000년의 시간이 걸리게 된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결론은 자신들은 그곳에 도착하지 못하지만 그들의 먼 후손들은 그곳에 도착해서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 희망만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정부 몰래 오지인 사막에 기지를 건설하고 우주선 파피용을 제작하게 됩니다. 파피용 탑승인원이 처음에는 2천명 규모로 시작하다가 점점 규모가 더 커집니다. 1만 명으로 탑승인원이 늘어나더니 최종적으로 14만 4천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탑승하는 것으로 결정됩니다.
탑승인원이 많아짐에 따라 우주선의 환경, 생태, 중력 등을 지구와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서 영화제작자나 지리학자까지 동원되며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또한 조그만 곤충부터 파충류, 양서류, 포유류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같이 탑승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지구와 같은 내부 환경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탑승인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도 도덕적으로 비폭력적이고 프로젝트에 끝까지 살아남아 우주여행에 동참할 사람을 고르기 위해 심리학자가 동원되기도 합니다.
엄청난 탑승인원인 만큼 우주선 파피용의 크기와 규모도 엄청납니다. 원통형의 흉부의 길이 32km, 흉부(원통)의 직경은 5백미터, 마일라 돛은 1백만 제곱킬로미터로 큰 나라나 작은 대륙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마일라 돛은 별빛을 받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중요한 기능도 있습니다.
평소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게 새로운 베스트셀러 ‘파피용’은 아무렇지 않게 읽을 수 있을 만큼 신뢰성이 100%인 책이었다. 서점의 베스트셀러란 에서 파란색 나비표지가 너무 예뻐서 대뜸 사버린 나의 ‘파피용’은 정작 주인인 나에게 읽히지 않은 채로 약 1주일을 책장에서 썩혔던 것이지만 며칠 전, 나는 피할 수 없는 끌림에 몇 시간 만에 한권을 뚝딱 해치워 버렸다. ‘파피용’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을 가진 그 책은 정말 상상속의 세계를 현실로 만들어 줄 듯 한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의 처음은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두 주인공이 어떻게 만나고 어떤 인연을 가지게 되었는지 말해 주고 있다. 여주인공 ‘엘리자베스’는 세계적인 요트 항해사이다. 그녀는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었고 또한 그녀의 미모와 당당함에 매력을 느끼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