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구나 무엇인가를 팔고 있다!'판매'라는 행동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파는것이 인간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가 모두가 세일즈하는 시대의 도래를 진단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이 시대를 헤쳐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과 제언을 담은...
우리가 전통적으로 생각하는 판매는 이제 비판매 세일즈로 빠르게 전향되고 있다.
우리를 부담스럽게 만들던 강압적이고, 속이는 부정적 세일즈 시대는 없어진지 오래되었다. 이미 상당수의 직업들은 비판매 세일즈와 묶여있다. 최근 유행하는 1인 기업이 그것이다. 그들은 스스로 만들어낸 자산을 직접 판매할 것이다. 사업 파트너를 끌어내고, 협상하고, 자신을 동기 부여할 것이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판매자로 나서는 시대가 된 것이다. 현대 사회는 정보의 비대칭이 존재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세일즈맨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므로 소비자는 판매자의 정보에 의지해야만 했다. 지금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따라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다른 방법들이 필요하다.
파는 행위가 인간의 본질에 맞닿아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이제는 세계가 너무 급격히 변해서 일반적인 고정된 업무를 잘 맡지 않는다고 한 점은 인상적이고 공감이 잘 되었다. 이제는 정보가 상당히 많이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판매자가 정보 큐레이팅을 해야 한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심지어 환자들도 이제는 의사를 가르치려고 드는 세상이다. 소비자도 많이 알아보고 이것저것 따지는 문화가 많이 심해졌기 때문에 판매자는 많은 정보를 알고 있음과 동시에 소비자가 뭘 원하는지 간파하고 필요한 정보를 재깍재깍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파는 것이 인간이다’는 다니엘 핑크가 쓴 책으로, 마케팅 분야의 고전이라 불 리는 책이다.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는 파는 것이 곧 인간이라고 말한다. 즉, 판 매 행위 자체가 인간 본연의 욕구이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 서 보면 오늘날에는 물건을 만드는 제조업보다 제품을 어떻게 팔 것인가를 고 민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문제를 발견했을 때의 시각을 가지고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특히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한다면 단 하나의 참신한 시각만 가지고서는 부족할 것이다.
유용성 여부로 아이디어를 판단하라
어떤 시각을 판단할때 옳으냐 그르냐에 따라 판다하지 말고 유용한 해결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라
경영자는 요직을 회사외부에서 찾을 필요를 느낌.
상사의 지시 가운데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사람보다 지시에 따르는 부하직원이 승진이 빠르다
스스로 특허를 생각만들기를 열며 새로운아이디어 받아들인다
목표를 다시 생각한다
다양한 대안들을 살펴본다
아이디어를 다듬는다
대안적 방법으로 생각한다.
파는 것이 인간이다?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너무나도 당연한 질문을 던지는것 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며 내 자신에게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눈높이를 맞추어 가며 읽기 시작하였다. 세일즈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져본다.. 특별함이나 전문성이 있을 것 같이 생각이 되었지만 쉽게 생각해 보면 일상생활 내가 살아가고 있고 현존하는 동안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부분에서 서로가 필요한 부분들을 교환하며 교환을 위해 상대에 마음을 움직이고 설득하며 살아간다 라 는 쉬운 답이 나온다. 즉 세일즈는 인생에 연속이며 우리인간들에 일부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세일즈 자체를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굉장히 자기와는 거리가 있는 다른 직군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얼마 전, 고졸 출신으로 쇼핑몰과 외식 사업 등을 시작해서 엄청난 부를 거머쥔 청년 사업가의 강연을 들으러 간 적이 있었다. 강연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청중들이 떠들기 시작하자 그 청년 사업가는 지금 여기에 자신이 그동안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알려드리려 왔으며 청중들은 그런 자신의 노하우를 사기 위해 돈은 아니지만 소중한 시간을 지불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떠들던 청중들은 강연자의 말에 귀를 기울였고 강연은 무사히 끝이 났었다. 그 강연은 무료 강연이었지만 강연자는 엄연히 자신의 성공 비결을 청중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청중들 또한 자각은 못했지만 시간이라는 수단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세상은 이렇게 판매 과정과 형태, 그리고 지불 수단만 차이가 있을 뿐인지 세일즈로 가득 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드라이브』등등의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의 신작인 이 책은 이런 새로운 개념으로부터 시작해 세일즈(sales)에 대한 21세기적인 관점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미 인류는 무리를 지어 생산 활동을 하며 살았던 고대 사회에서부터 세일즈를 했었다고 우리들은 배워왔다. 인류의 조상들이 논과 밭에서 기른 작물과 가축들로부터 얻은 가죽, 고기, 우유 등은 다른 물건으로 물물 교환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장의 개념이 탄생되었고, 화폐가 생겨난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런 세일즈에 대한 개념이 훨씬 더 포괄적으로 변화해왔다고 저자는 책에서 말하고 있다. 비록 20여 년 전만 해도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장품이나 전자기기, 도서 방문 판매자들은 지금 볼 수 없지만 그 대신에 새로운 영역에서 영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미국 근로자 9명 중 1명은 세일즈 일을 하고 있으며,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보다 세일즈를 하는 근로자들이 더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