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연 현대인은 행복할 수 없는가, 행복할 수 없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가, 현대인이 현대인으로서 최대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러셀 특유의 합리성을 바탕으로 규명되고 있다. 현대인의 행복의 감각이 마비된 원인을 냉철하게 규명하고 현대인이 회복해야 할 감각은 어떠한...
행복이 과연 정복을 해야만 하는 대상일까 먼저 앞부분을 읽으면서 고찰을 해보았다. 저자는 불행을 겪는 사람들을 보고 또 겪으면서 행복에서 점점 멀어지는 인간상을 보았기 때문에 ‘정복’의 대상으로 정의를 한 것 같았다. 먼저 행복에서 멀어지는 계기 그 첫 번째가 두려움인데 두려움에 대해서 집중하고 생각해보는 과정은 적어도 두려움이 발생하는 동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천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
또 두려움을 그저 이유를 알고 극복하자는 취지도 아니었고 두려움을 품고 사는 나라는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인식하고 또 인정할 줄 아는 자세에서 행복이 올 수 있다고 했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인간이 불행해지는 원인에 대해 고찰하고, 2장에서는 행복으로 가는 길에 대해 기술한다. 작가는 인간이 불행한 이유로 허영심, 경쟁, 권태, 걱정, 질투, 죄의식, 자기도취, 피해의식 등을 꼽으며, 이를 자기 안에 갇혀 있는 현상으로 바라본다. 아울러,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외부 세계에 관심과 열정을 가질 것을 역설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싶었던 구절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현명한 사람은 고민을 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 때에만 고민하고 고민을 해도 효과가 없을 땐 다른 생각을 하며 밤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한시도 쉬지 않고 지나치게 고민하는 것보다 꼭 필요할 때 적당하게 고민하는 침착한 태도를 기르면 행복과 능률을 증진시킬 수 있다...
1. 행복의 정복 소개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에서는 세상은 피할 수 있는 불행, 또 불가피한 불행, 악의, 질병 등으로 가득 차 있으며 개인이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그런 불행의 원인을 찾아서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행복을 “선”이라고 여기는 쾌락주의의 입장에서불행을 이겨내는 법과 행복해질 수 있는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은 행복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명저로 지금까지 평가받고 있다
2.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과 내생각
“관심 분야가 많은 사람일수록, 행복해질 기회는 그만큼 많아지고, 불행의 여신의 손에 휘둘릴 기회는 그만큼 줄어든다. 어떤 한 가지를 잃게 된다고 해도 다른 것에 의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큼 길지 않다. 하지만 죽는 그날까지 인생을 채워줄 수 있을 만큼 많은 여러 가지 대상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Page 174
1. 행복의 정복 책소개
전대미문 최고의 철학자이자 지식인 중 한명으로 칭송받는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에서는 현대인이 불행에 빠지는 이유를 진단하고 행복은 저절로 굴러들어오는 것이 아니며 끊임없이 쟁취해야 하는 것이라 주장하며 행복을 쟁취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철학, 수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끼친 버트런드 러셀은 행복이 ‘쟁취해야 하는 것’임을 밝히며 그 방법을 이 책에서 제세하고 있다.
2. 저자의 주장요약
러셀은 개인이 스스로 불행의 이유를 자각하고, 그에 맞춰 행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면, 행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서론에서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고, 이 믿음이 많은 사람들의 상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복은 선택받은 누군가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 누구나 각자의 삶에서 조금씩 노력한다면 다다를 수 있는 것이다.
3.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과 나의생각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작가가 행복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불합리한 죄의식”을 제시하며 성인을 섬기는 종교 활동을 비판적으로 서술한 부분이였다. 작가의 입장이 평소 내가 갖고 있던 생각과 얼추 들어맞는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자로서의 출발은 자신에게 큰 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러셀은 100년 전 사람이다. 1872년 출생해 1970년 생을 마쳤다. 거의 100년을 살았다. 1930년 출간한 이 책은 분명 환갑을 앞둔 러셀의 당면한 생각이 담겨 있었을 것이다. 보자. 나도 행복을 정복하고 싶다.
“한 마리 동물처럼 살고 싶다. 그토록 평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동물들은 처한 상황을 걱정하거나 불평하지 않는다. 새벽에 일어나 죄를 뉘우치고 울지 않고, 하나님의 의무를 들먹이지도 않는다. 불만을 터트리지도, 소유욕에 정신을 잃지도 않는다. 점잔빼는 놈도 불행해하지 않는다.”
아! 한 마리 동물. 법륜이 말하는 다람쥐같이 그렇게 살면 불행하지도 않을 텐데. 사람은 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러셀의 글에서 세 가지 이유를 찾았다.
행복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볼 일이 아마 없었을 것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행복이 무엇이고 행복해지려면 어떤 것을 버리고 선택해야 하는지 얻고 싶다. 지금 내가 느끼는 행복이 정말 행복인지 아닌지 판단해보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워갈 것이다.
또한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어야 행복하다고 느꼈지만 그 행복을 정복함으로써 내가 행복해지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행복이 있다면 불행도 있다는 것인데, 행복을 정복하여 불행을 잘 이겨내고 다음 행복을 찾는 마음가짐을 배울 것이다.
러셀은 사랑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행복보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은 그 사랑에 성공을 거두기 힘들다고 말한다. 그렇게 베푸는 친절의 동기를 상대방은 쉽게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은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행복을 포기할수록 상대방 또한 행복해지지 않는 역설적인 현상이 일어난다. 실제로 사람들은 자신감 넘치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성을 선호한다.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등을 이상형으로 자주 꼽는 이유 또한 그 때문이다. 사랑을 이기적으로 하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행복을 포기한다고 하여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이 커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러셀은 자신의 행복이 충만해야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자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책은 간단히 말하면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행복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이다. 매일 열심히 살고자 하는 이유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행복하지 않다. 행복하기 위해 살지만, 행복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모순적인 상황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행복하게 사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으로 행복이 우리 곁을 떠난 이유와 행복으로 가는 길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은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잘못된 죄의식을 갖지 말라는 내용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결점과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평소 나를 사랑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인다. 나를 사랑하고 싶은 이유 또한 행복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이란 책은 제1부 ‘불행의 원인’과 제2부 ‘행복의 원인’으로 나뉜다. 제1부에서는 행복을 쫒는 ‘불행’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하고 제2부에서는 행복해지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목만 보면 행복에 대해 서술할 것 같지만 이 책은 '개인적 문제'가 일으키는 불행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개인적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대부분 맞닥뜨릴 수 있는 것들을 말한다. 저자는 책의 전반부에서 불행한 사람들의 공통점, 다시 말해서 그 사람들이 불행할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이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죄의식, 생존경쟁, 권태감, 걱정, 피해망상 등등을 꼽고 있다. 사람들은 경쟁을 통해 이김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것, 즉 행복을 얻게 된다. 하지만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행복하기 위한 충분조건이긴 하지만 필요조건은 아니라고 말한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한 모든 행동들이 결국은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포기하게 만듦으로써 자신을 더욱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 버트런드 러셀은 행복과 관련하여 현대사회에서 강조되는 경쟁의 문제점, 인간의 열정과 충동 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선 러셀은 사업가를 예로 들어 경쟁문제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들에게 경쟁이란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성공을 위한 것이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재산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지만, 이들은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 모든 생활을 포기하고 오로지 ‘사업’에만 집중한다. 사업가는 명예와 종교적 규율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는 힌두교도 여성처럼 일종의 종교와 명예를 가지고 살아간다. 이 종교와 명예는 사업가에게 성공을 강요하고, 사업가는 성공 추구를 의무라고 여기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