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성장, 고실업 시대, 다시 벤처 정신이 필요하다!『휴맥스, 다시 벤처 정신을 말하다』는 디지털 셋톱박스 하나로 세계를 평정한 글로벌 벤처 신화, 휴맥스 변대규 회장의 도전과 혁신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휴맥스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섣부른 성공 나하우 한두 가지를 배우기보다 기존 질서에 편입하지 않고...
휴맥스는 매출 1.4조원, 영업이익 485억이다. 미국 비중이 57%에 달하며 시총 3천억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다. 94쪽이다.
<디지털 위성 셋톱 박스는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수신하는 일종의 수신기다. 방송국에서 지구 밖 인구위성에 전파를 발신하면 인공위성이 그 신호를 받아 지상으로 되돌려 준다. 그러면 각 가정에 설치된 안테나가 신호를 받아 셋톱 박스에 보내고 셋톱 박스를 텔레비전에 연결하면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방송 전파가 지형이나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매우 민감한 신호라는 사실이었다. 위성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정확하게 수신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정밀한 기술이 필요했다. 막상 시작해 보니 기술의 난이도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았다>
휴맥스는 셋톱박스를 판매하는 회사다. 한국말로 바꾸면 디지털 방송 수신기다. 시장은 두 개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