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고랜드 사태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점 삼아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에 강원중도개발공사(GJC)를 설립하여 춘천 지역에 레고랜드 코리아 건설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선사시대를 비롯한 다양한 시대의 대규모 유적이 레고랜드 개발 예정지에서 발견되며 문화재 보존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다. 그뿐만 아니라 GJC로부터 강원도 소속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은 내부 비리 문제와 코로나19까지 확산하며 공사는 7차례나 난항을 겪게 되었다. 그럼에도 강원도는 GJC가 자금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