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 구호 활동가로 활동 중인 저자의 중국생활기. 저자는 7년에 걸친 세계 여행과 국토 종단을 마치고 오로지 중국어 공부만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학원이나 책으로 만나는 중국인이 아닌 생활에서 느끼는 중국 민족을 1년간의 유학생활에서 꺼내놓았다. 중국의 사계 속에서 느끼고 겪은 가깝고도 따뜻한 일들과 중국을 만나면서 깨달은 저자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문화체험서.
바람의 딸,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바람의 딸'로 불리며 유명인이 된 저자는 어느 날, 세계긴급구호 팀장이라는 낯선 직위를 얻고 세상 속으로 다시 뛰어들었다. 그리고 '재미있는 세계 여행이나 하지 왜 긴급구호를 하느냐'라는 물음을 뒤로 한 채 5년이 흘렀다. 이 책은 저자가 5년간 세계긴급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