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일본은 조선인을 일본인으로 동화시키려 했다. 조선인에게 일본인과 결혼해서 하나의 혈족이 되라고 장려한 ‘내선결혼(內鮮結婚)’이 동화정책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일본 정부와 조선총독부는 ‘내선결혼’을 통해서 일본인과 조선인이 친밀해질 수 있고, 나아가 일본과 조선이 영원히 결합될 것이라고 선전했다. 하지만, 일제는 ‘내선결혼’ 정책을 통한 동화정책에 성공했을까? 이 책은 ‘내선결혼’에 대한 통치 당국의 정책, 결혼 당사자의 생각과 가정생활, 당시 사회적 시선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그 실상을 추적한다. 이로써 ‘내선결혼’ 정책이 조선인에 대한 동화정책인 동시에 민족의 경계를 흔들어서 식민 통치의 근간을 위협하는 양날의 검이었음을 밝힌다. 이 책은 민족·계층·성별 등 다양한 차이들을 고려하면서,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바라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줄 것이다.
임상 외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는 간호사 직업시리즈
직업별 복지, 실제 업무, 장단점까지 알아보는 직업에세이
『 간호직 공무원을 간직하다 』
간호직 공무원을 꿈꾸는 많은 분께
저의 평범하지만,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준비하시는 마음에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같이의 가치를 짓다]는 겁 없는 청년들의 함께 사는 집 짓기 프로젝트, 생기 넘치는 스타트업의 한국형 셰어하우스 창업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채 2년도 안 되어 15개 지점을 열며 폭풍 성장한 셰어하우스 우주의 이야기를 시작부터 현재까지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고 유쾌하게 전한다.
대한민국의 정치현장보『거침없이 정청래』. 이 책은 강성 정청래에서 감성 정청래까지 진솔하게 보여준다. 또한 누구도 몰랐던 정청래라는 인물의 다양한 면모와 그가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비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놀라울 정도로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정청래답게 꾸밈없이 생생하게 전한다.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이 들려주는 생명의 역사!『공생 멸종 진화』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이정모 저자가 38억 년에 이르는 생명의 역사를 자연사를 이해하는 세 가지 키워드인 공생, 멸종, 진화로 정리한 책이다. 생명이 탄생하게 된 결정적인 장면을 24가지로 정리한 책은 장엄한 생명의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