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언제나 규제를 이긴다!”
부동산 사이클이 알려주는 완벽한 투자 타이밍
2020년 6월 현시점,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부동산 가격이 상승을 거듭하며 과열 양상으로 치닫자, 정부는 각종 규제책을 쏟아냈다. 전례 없는 강력한 규제에 충격을 받은 듯 보였던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의도나 전문가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단 하나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가 증명하듯 시장은 언제나 규제를 이긴다는 것. 시장이 규제를 이겨내는 순간, 억지로 눌렀던 가격이 폭발하는 폭등장이 온다!
부동산 공인중개사와 분양사 홍보 팀장으로 일하면서 다년간 수천 명의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만나온 저자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비합리적인 인간이 만들어내는 ‘투기 시장’으로 간주한다. 투기 시장에서 상품의 가격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대중심리. 저자는 이 대중심리와 정책의 부작용으로 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준다. 무엇보다 12년 전, 대한민국 부동산이 일본처럼 버블이 꺼지면서 폭락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던 폭락론자의 예측이 빗나간 이유를,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와 선분양 제도를 근거로 설명한다.
이 책을 읽는다면, 대한민국 부동산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또 앞으로 우리나라 부동산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가 자연스럽게 ‘사이클’로 그려질 것이다. 이로써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다. “지금, 부동산에 투자해도 되나요?” 물론이다!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소름 끼치도록 정확히 예측한 진짜 전문가
전세계 투자 대가의 격언을 빌려 아파트 사이클과 매매 타이밍을 설명한다!
아파트사이클연구소 이현철 소장은 여러 부동산 전문가가 하락을 점치던 2018~2019년에 ‘부동산 폭등장이 온다!’고 외치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집은 오늘이 가장 싸니까 무조건 사야 한다고 부르짖던 2021년에는 조정을 지나 본격적인 하락장이 도래할 것이라며 매도를 권유했다. 또한 임대차 3법 시행 만 2년이 되는 2022년 8월 전세대란이 올 거라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예측과 반대로 ‘8월 전세대란은 없다!’며 못을 박았다. 전문가들이 자신의 빗나간 전망에 대한 해명 없이 달라진 시장에 따라 입장을 바꿀 때, 이현철 소장의 전망은 현실에서 그대로 실현되고 있다. 예언에 가까울 정도로 정확한 시장 예측을 할 수 있었던 건 현장에서 깨달은 ‘아파트사이클’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의 세계에서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 하듯이, 부동산 투자 역시 상품을 사는 게 아니라 때를 사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은 긴 호흡 때문에 시장 전환의 시그널을 읽기가 어렵고, 상승이든 하락이든 한번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지면 긴 시간을 그대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상승 또는 하락 한 방향만을 주야장천 외치는 이들이 많다. 이들의 잘못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기 위해 투자의 원리가 일맥상통하는 주식 시장의 대가들이 남긴 명언을 통해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사이클과 매수, 매도의 시기를 분석했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투자의 기본은 아파트사이클을 통해서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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