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없는 시대, 땀방울로 세운 오벨리스크!『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은 베이비붐 세대의 시골 흙수저 출신 창업가가 현대판 창업성공 신화를 쓰기까지의 과정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다. 무일푼 기름밥 열처리공에서 1조 매출 흑자기업을 일구기까지, 알루코그룹 CEO 박도봉과 실천하는...
근대 역사의 흔적이 담긴 문화유산 36곳을 탐방하다!
문화유산으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150년『근대를 산책하다』. 방대한 문헌과 사료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해온 인문학자 김종록이 '중앙 Sunday'의 칼럼 《사색이 머무는 공간》에 연재한 취재기사를 보완하여 엮은 것이다. 저자가 2년여간 사료를 모으면서 틈틈이 근대의 현장을 답사한 결과물을 담고 있다.
본문은 우리가 수용한 근대의 원형이 있는 장소로 안내한다. 숨 가쁘게 달려온 한국 근현대사의 창 서울역, 이상의《날개》에 나오는 보랏빛 스펙트럼 신세계백화점 등 36곳의 근대 현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본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친 장소에 살아 있는 근대의 역사를 되살리며 역사적 인물의 숨결과 사건의 자취를 찾아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