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과서와 함께 읽는 세상 속 경제 이야기!『경제교과서 세상에 딴지 걸다』는 경제의 기초부터 확장된 시사 상식까지 순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여 경제의 기본기를 키워 주는 청소년 경제 교양서이다. 중ㆍ고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기본 경제 단어들부터 순서대로 쉽게 풀어 주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우리는 거의 매일 경제라는 단어를 듣고 산다. 뉴스를 볼 때도 항상 이 단어가 나온다. 매일 경제가 어렵다고 하고 경제 성장률이란 말도 나오고 경제 전문가가 나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서 논하기도 한다. 그만큼 경제는 우리 삶에 매우 밀접하다. 하지만 ‘경제란 무엇이다’라고 아는 사람을 드물다. 매일 경제를 떠들고 있지만 경제를 잘 알지는 못하는 것이다. 경제란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학문이다. 자원이 무제한이라면 우리는 경제를 알 필요가 없다. 자원이 무제한인데 경제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 마음껏 쓰고 마음껏 즐기면 된다. 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다. 우리에게 처해진 현실은 모든 게 제한적이다. 우선 시간도 그렇다.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24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이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그 밖에 모든 자원은 아쉽게도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