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사랑에 목말라 있다. 그것이 육체적 사랑이든 정신적 사랑이든, 인간은 항상 사랑을 추구하며 인생을 살아간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우리가 그의 형상을 본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랑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고 그 과정 가운데 사랑에 실패도 하고 상처도 입는다. 나 또한 사랑을 하면서 그러한 일들을 겪어 본 바가 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되돌아 보면 그 사랑은 상대방이 잘못되었든, 내가 잘못되었든, ‘뭔가 잘못되어져 시작된 사랑이었다’라는 생각이 들곤한다. 나의 사랑은 어디서 잘못된 것이었을까?
사랑에도 방법이 있다고들 한다. 그래서 사랑에 대한 여러 지침서가 나오고 실제로 나도 그러한 지침 도서 몇권을 읽은 경험이 있다. 하지만 어려웠다. 모든 책들이 추상적이고 허공에 띄어져 있는 듯한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마음속에 내용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