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학 천재 막스, 두 도둑에게 수학의 역사에 대해 가르치다!독일 태생의 글 작가 옌스 라인랜더와 그림 작가 릴리 메씨나가 숫자와 수 세기의 역사를 유쾌하게 풀어낸 『수학왕 막스와 숫자도둑』. 재미와 지식, 그리고 상상력까지 두루 갖춘 수학도둑이다. 게으른 도둑 '구두쇠'와 '배불뚝이'가 훔친 보물을...
내가 읽은 책은 ‘수학왕 막스와 숫자도둑’ 라는 책이다. 처음에는 독후감을 쓰기 위한 책을 찾아보려고 도서관과 집에 있는 책들 중 수학 관련 책들을 열심히 찾아보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책들은 뭔가 너무 딱딱해 보이고 너무 어렵게만 다가와서 당황스러웠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 책 표지 제일 위에 보면, 숫자의 탄생과 수의 역사에 대해 알려준다는 말과 동시에 ‘유쾌’라는 말이 나를 사로잡았던 것 같다. 사실 ‘유쾌’라는 단어가 수학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새로웠던 거 같다.
책 내용은 두 명의 어리석은 도둑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도둑들이 궁금해 하고, 모르고 있는 부분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쓰는 숫자세기정도였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정말로 도둑들이 보물을 세기위해서 숫자세기에 대해 호기심을 가졌듯이 우리 인간들도 처음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또는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뭔가를 세거나 헤아리기 위해 숫자세기에 대해 또는 숫자에 대해 호기심을 가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