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양 수학입문서 개정판. 이 책은 저자가 <독서평설>에 연재했던 내용을 모아 엮은 것으로수학자들의 삶을 바탕으로 어렵기만 한 수학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탈레스에서부터 피타고라스, 페르마와 오일러, 가우스와 같은 수학자 11명의 일화를 통해 수학의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나는 지금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으로 열심히 수학을 공부를 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그런 와중에 분노를 느낄 만큼 해괴한 문제를 만났거나 정말 집중력이 떨어질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누가 이렇게 어려운 것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고 알아내고 정리했는지 누군지 참 할 일 없었다고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누가 그랬는지 그 답을 알게 되었다.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에는 많은 수학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처음 분명히 나와는 다른 사람들일 것이라고, 상관이 없다고 확신했지만 수학을 잘 했던 사람들의 삶을 보고 배워야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의 서문에는 수학은 혼동과 괴로움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정확하고 변하지 않는 답을 주는 환상의 세계라고 수학을 설명했다. 그리고 그 후에는 그 말에 동의할 것 같은, 수학적 사고력이 아주 뛰어난, 그야말로 똑똑한 사람들이 가득 그려져 있었다.
우선 이 책 제목만 처음봤을때는 세계 7대 난제(밀레니엄문제)에 대해 다루는것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수학자 11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한 책이었다. 원래 이 책을 읽고싶었던, 이유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학의 거인 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삶도 한 번 보고싶어 끝까지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읽은 것을 잘한 것 같다. 이 책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모든 수학자들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책에 나온, 또 이 책에 나오지 않아도 위대한 수학자들, 수학의 거인이라고 불리는 수학자들은 대단한 끈기와 오기를 가지고있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해결될때까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그런 끈기, 그리고 만일 해결되더라도 원칙과 어긋나거나, 조금의 오차라도 생기면, 다른사람들이면, 쉽게 넘어갈 것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문제를 연구하는 정신 그러면서도 그것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