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풍부한 원형 자료로서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재탄생시키면서 <조선왕조실록>은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15년 개정판으로, 몇 가지...
조선왕조실록은 우리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록유산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왕의 사후 실록청이라는 임시기관을 만들어 왕의 생전에 사관들이 기록한 사초를 토대로 실록을 만든다. 사초와 실록은 그 아무리 왕이라 할지언정 기록의 사실성을 위해 손을 대지 못하지 때문에 실록은 그야말로 왕의 대한 가장 정확한 평가와 사실은 기록한 사서라고 할 수 있다. 인조라는 인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반정과 삼전도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조에 출생부터 인조 반정 그리고 삼전도 굴육 그리고 그의 죽음까지 쉽게 설명하고 있다.
조선시대 이른바 쿠데타로 왕위에서 쫓겨난 왕은 노산군(뒤에 단종), 연산군, 광해군 등 세 명이었다. 이 가운데 ‘반정(反正)’ 즉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다는 명분을 내세워 왕이 교체된 것은 연산군을 폐한 중종반정과 광해군을 폐한 인조반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