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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저자: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독후감: 4건

책소개 낭만적 사랑의 가르침과 명언을 남긴 막스 뮐러 아름답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 막스 뮐러는 전 생애 동안 오직 한 편의 소설을 남겼는데, 그 작품이 바로 《독일인의 사랑》이다. 이 책은 인간에 대한 사랑, 문학, 종교를 모두 아우르며 철학적 사랑을 이야기 한다.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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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_고등학생 독후감

학교 도서관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우리집 책장에 꽂혀있는 엄마의 낡은 책을 훑어보았다. 얇고 간단히 읽을 수 있을만한 세계명작, 고전책으로 골랐다. 엄마가 보시고 “잔잔하게 읽었던 책이야. 좋으니까 읽어봐”라고 하셨다. 오래 된 책이라 한자어가 괄호 속에 써 있고 ‘습니다’로 끝나며 종이가 누르스름 해 있었다. 그런 외적인 부분으로 고전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더 좋았다. 이게 고전이란 걸 직접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번역한지 얼마 안 된 책과는 다른 새로움이 느껴졌다. 이 작가의 문체는 조금 특이했다. 물론 작가마다 개성이 있지만 뮐러의 문장은 좀 더 튀었다.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엄청난 비유를 계속 쏟아내고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4.01.08| 2 페이지| 1,000원| 조회(82)

독후감 , 독일인의 사랑 , 고등학생
독일인의사랑 독후감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저 편한 직장을 다닌다고 생각들을 한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일도 있고 집중력이 필요할 때도 있다. 퇴근하고 다시 집안일을 하다보면 학창시절 집에서 해주는 밥을 먹고 공부를 했던 것들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그 때는 책도 많이 읽었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꼭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책들이 있었다. 특히 외국에서 온 사랑에 관한 책들은 빼놓지 않고 읽었다. 혼자 감상에 젖어 있던 나의 손에는 “독일인의 사랑” 그 책이 쥐어져 있다. 어쩐 일로 아들이 나의 독서를 방해 하지 않고 쌔근쌔근 잘 잔다. 아이가 자고 있으면 한참을 쳐다보게 된다. 그리고 아이가 크면 어떻게 될까? 어떻게 컸으면 좋겠다. 또 내가 어떻게 해 줄 거야. 이런 생각들이 꼬리를 문다. 소설은 타인에 대한 시각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독후감/창작| 2022.02.21| 2 페이지| 1,500원| 조회(98)

독후감 , 독서감상문 , 독일인의 사랑
독일인의 사랑을 읽고

‘독일인의 사랑’이 제목이라고 해서 이 책이 독일인들의 보편적인 사랑의 형태라던가 연애 및 결혼 풍습 등을 설명해주는 보고서는 아니다. 독일인의 사랑은 1866년 무려 150여 년 전에 지어진 사랑에 관한 소설이다. 재밌는 부분은 작가인 막스 뮐러는 독일 태생이지만 후에 영국의 귀화해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언어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이쯤 되면 영국인의 사랑이라고 제목을 변경해야 하지 않았는가 의혹이 든다. 막스 뮐러는 시인인 아버지와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어머니 아래서 자라났다. 그 영향 덕인지 막스 뭘러의 작품 또한 모든 문장이 시적이다. 문체가 지나치게 시적이다보니 책 한 권이 온통 시로 시작해서 시로 끝나는 기분이다. 좋게 말하자면 온갖 아름다운 말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너무 아름다운 것들이 넘치다보니 읽다보면 약간의 피곤함을 전달해주기도 한다. 한 세기 하고도 반세기 전에 지어진 책이다보니 문체가 어색한 탓인지 아니면 작중 등장인물들이 지체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다보니 지나치게 교양 있는 어투들이 최근 대한민국 중학생들에게 만연한 중 2병스럽기도 했다.

독후감/창작| 2017.11.02| 3 페이지| 1,000원| 조회(104)

독일 , 연애소설 , 독일소설 , 막스 뮐러
막스 뮐러/ 독일인의 사랑 독후감/ 감상문

이제까지의 나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흔히 사랑이라는 단어가 포함되는 문장 중에는 ‘어머니의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연인들 간의 사랑’ 등이 있다. 하지만 문장에 포함되는 사랑은 희생의 의미가 더 포함되어 있는, 하나의 감정이라는 생각 보다는 그 대상의 행동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자세에 따라 그 단어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랑에 메말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랑을 믿지 않는다. 하나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의 단어일 뿐이라 생각한다. 많은 주변의 사람들이 “사랑에 배신당했다.”는 말을 하고 “사랑 때문에 아프다.”는 말을 한다. 나의 반응은 ‘웃기고 있네.’라는 마음으로 흘려 넘기는 경우가 많다. 사랑이라는 것을 나 또한 가지고 있을 것이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경우의 사랑과는 조금 다를 것이다. 사랑 보다는 희생에 가까운 의미를 지닌 사랑일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6.10.12| 3 페이지| 1,000원| 조회(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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