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두 책귀신의 마법에 풍덩 빠져 보자!『책귀신 세종대왕』은 「책 읽는 도깨비」에 이은 책귀신 시리즈 두 번째 책입니다. 책을 무척 좋아해 병이 날 정도로 책을 읽었던 세종대왕과, 책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 바보 온달의 이야기를 통해 독서의 기쁨과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 귀신 세종대왕』은 책을 너무 좋아해 병이 날 정도로 읽었던 세종대왕의 이야기예요.
책 덕분에 ‘바보 온달’에서 ‘최고의 장군’이 된 온달 장군이야기도 담겨있지요.
‘평강 일기’ 덕분에 책의 재미를 알게 된 막둥이 왕자는 ‘온달 장군’을 통해 책 읽는 기쁨과 즐거움도 깨닫게 된답니다.
가난한데다가 마을에서 소문난 바보였던 온달이
평강공주를 만나 글공부를 하게 되고 책을 읽게 되면서부터 새로운 지식을 얻는 기쁨에 점점 책읽기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어느새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책 귀신 온달, 책귀신 평강공주, 책귀신 세종대왕을
만나러 가볼까요?
<책 귀신 세종대왕> 이야기는 우리가 읽는 동화지만 실제로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책에 나오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 평원왕 (? ~ 590)
: 고구려 제25대 왕이예요. 가난한 백성들을 돌보기 위해 왕의 음식을 줄이고, 백성을 위로하고, 농업을 장려하며, 552년 이후에 계속된 장안성의 축성을 일시 중단하는 등 백성들을 위해 노력한 왕이랍니다.
중국의 진 ·수 ·북제·후주 등 여러 나라와 두루 외교관계를 가짐으로써 국제관계를 안정시키기도 했어요. 그래야 나라가 평화롭고 백성들이 편안할 수 있으니까요.
평강공주 (? ~?)
: 고구려 제25대 평원왕(平原王)의 딸이예요. 어릴 때 자주 울어 아버지로부터 바보 온달에게 시집보낸다는 농담을 듣고 자라, 아버지가 상부의 고씨 집안에 시집보내려 하자 궁궐을 뛰쳐나와 온달을 찾아 부부가 되었다고 해요. 그 후 온달에게 학문과 무예를 가르쳐 고구려에서 가장 훌륭한 장군이 되게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