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주의 탄생과 기원, 그 최초의 3분간에 대한 가장 영향력 있는 고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스티븐 와인버그는 우주의 기원에 대해 과학적 정확성을 견지하면서도 일반 대중들을 위해 아름답고 쉬운 언어로 책을 썼다. 대중적 성공에서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에 못미쳤지만, 물리학계에 끼친...
책을 읽을 때, 읽고 싶은 책을 선정 할 때에는 그 책에 내가 배울 무언가가 있나 살펴본다. 판타지 소설은 나에게 새로운 것을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상상하는 법을 배우게 해준다.
나에게 책은 내가 몰랐던 새로운 것을 볼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창이였다.
이런 나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우주를 보여주는 책인 “최초의 3분”은 읽지 않을 수가 없었던 책이 였다.
우주는 항상 상상초차 하기 어려운 존재였다.
지구에 살고 있는 그 어마어마한 수의 인구 중에 진짜 우주를 본 사람의 수는 아주 극소수이다. 이 사실은 의문점을 들게 하였다. 정말 우주가 있는가?
우주는 내가 보고 싶다고 해서 볼 수 있는게 아니 였다.
전문가들은 우주가 있다고 말하고 우주 사진을 보여준다.
나는 어릴 때 밤에 하늘에 떠있는 달과 별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 때마다 ‘달과 별이 어떻게 탄생했을까?’라는 생각과 달과 별이 참 신비롭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렇게 나는 어릴 때부터 지구와 우주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었고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도 지구과학이라는 과목을 가장 좋아했었다. 그래서 해양시스템공학 과제인 독후감을 쓰기위해 책 리스트를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책이 ‘최초의 3분’이었다. 사실 이런 과학책보다는 소설책을 보고 싶었는데 전부 과학책이여서 그나마 내가 가장 흥미 있게 생각하는 우주에 대한 책을 선택했다. ‘최초의 3분’이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빅뱅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나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살면서 ‘지구 그리고 우주가 어떻게 탄생했을까?’라는 생각은 한 번쯤은 다들 해보았을 것이다. 모두가 빅뱅이론이라는 것을 들어 봤을 것이다. 나도 지구와 우주가 탄생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빅뱅이론이고 빅뱅이론에서의 빅뱅은 큰 폭발이라는 것과 그 폭발로 우주가 탄생했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빅뱅이론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앞부분에 있는 목차를 보니 이 책은 크게 8부분으로 구성 되어 있었는데 나는 5번 째 장(최초의 3분)과 8번 째 장(후기-우주의 미래)이 두 부분을 더 관심 있게 느껴졌다.
1장은 ‘서론-거인과 암소’였다. 거인과 암소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 될 것 같았지만 안타깝게 거인과 암소에 대한 이야기는 한 페이지를 꽉 채우지도 못했다. 이 파트에서는 빅뱅이론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이 책에서 빅뱅이론은 태초에 한 폭발이 있었다고 한다. 일정한 중심에서 시작해 퍼져나가면서 점점 주위의 공기를 휘말아 들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지상에서의 폭발이 아니고 어디서나 동시에 일어나서 처음부터 전 공간을 채우고, 물질의 모든 입자가 다른 모든 입자들로부터 서로 멀어져가는 폭발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