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열두 살 소년의 눈과 입을 통해 아빠의 죽음과 그에 따른 고통을 담담히 그려낸 창작동화. 격할 정도로 심하게 감정에 휘말리거나 눈물을 억지로 짜내는 것 없이 가족의 일원이었던 아빠가 죽음을 맞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 그리고 그 이후에 겪었던 감정의 변화와 속마음을 자세하게 풀어간다. 연필로...
1. 작가소개
캐럴 캐릭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여 광고회사 등에서 전속 미술가로 활동하다가 일러스트레이터였던 남편을 만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남편이 암으로 죽기까지 약 20여 년을 캐럴은 글을 쓰고 남편은 그림을 그리며 함께 책을 만들었다. 이 작품은 캐럴 캐릭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서 씌어졌다. 현재는 두 아들과 함게 매서추시츠 에드거타운에 살고 있다. 책의 소재를 두 아들을 중심으로 한 일상 속에서 얻는다는 캐럴은 동화책과 자연에 관한 책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
2. 작품소개
1. 파인애플 케이크
2. 아빠 몸속의 돌덩이
3. 마지막 크리스마스
4. 아빠의 찬손
5. 준비하지 못한 이별
6. 아빠는 없고
7. 어떻게 예전과 다름 없이
8. 다시 먹는 파인애플 케이크
8개의 작은 단락으로 구성되어있고 주인공인 ‘나’가 아버지의 투병생활과 죽음까지의 과정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