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긍정을 선택한다』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믿음 하나로 꿈을 이룬 저자의 인생, 그리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실직했거나, 사업에 실패했거나, 정년이나 퇴직을 앞두고 불안한 40대와 50대가 자신감을 갖고 인생 후반전을 당차게 시작할 수 있는...
처음 이 책을 읽으려고 살 당시에 책 앞표지에 “퇴직과 정년을 앞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는 문구에 의문이 들었다. 교수님께서 이 책을 읽으라고 한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는 이제 갓 사회에 입문하는 나이인데 이 책이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라는 의구심을 시작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저자는 60대의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나는 60대의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이 아니어서 와 닿는 점이 더 많았다. 그 사람들은 나보다 나이도 많고 체력도 떨어지고 기력도 없는데도 항상 열정을 가지고 매사에 임한다. 나는 그들보다 젊은데 두려울 것이 무엇이겠느냐 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감명 깊었던 부분이 세 군데 있었다. 첫 번째 부분은 책의 초반에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라 – 내면의 북소리를 들어라” 라는 말이 나온다. 명문대를 졸업한 k라는 사람이 다른 여느 사람과 같이 월급을 많이 준다는 직장에 들어가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아이들의 학비를 내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