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행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의 자존감을 돌아보라/b
자존감은 우리 마음의 면역시스템이라 자존감이 불안정하고 낮을 때 우리 마음에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자존감이 흔들릴 때 우리는 스트레스에 압도당하게 되며, 다른 사람의 평가에 예민해지고 상처 받기도 쉬워진다. 이 책을 통해 자존감이라는 우리 마음의 면역시스템을 탄탄하게 해줄 요소들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건강한 마음의 습관들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없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자극을 주는 심리처방전이다.
내 책꽂이에는 호기롭게 샀다가 장기간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쓰고 진열용이 되어 그 자리에서움직이지 않는 책들과 가끔씩 꺼내보면서 내 생각의 성장과 함께 밑줄이 늘어나는 책들이 있다. 본 책의 독후감을 쓰게 된 계기는 이 책이 후자에 속하기 때문이다.
‘love yourself’ 라는 메시지가 난무하는 요즘 세상에 너무도 그러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는 나로써는 어쩌면 자존감이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근래 몇 년 사이에 상담학에서 주로 쓰이던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한정적인 영역을 넘어 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오면서 이런저런 많은 책들이 세상에 나오고 있다. 본 책은 기본적인 지식 정도의 수준으로 쉬운 언어와 설명으로 구성되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무엇보다 추상적인 자존감에 대한 정의와 현재 나의 자존감을 어떻게 가늠할 수 있는지, 낮은 자존감의 원인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다양한 가능성들과 그렇다면 무엇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나를 건강한 내면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공감이 많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