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남을 따라 하지 말라, 남과 다른 길을 가라!KG그룹 곽재선 회장의 즉문즉설『간절함이 열정을 이긴다』. 이 책은 맨손으로 시작하여, 10년 동안 10개의 회사와 매출 1조의 성공을 거머쥔 오늘날의 곽재선 회장을 만든 파격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스무 살이 채 되기 전, 단돈 7만6천원을 들고 서울에...
내가 수많은 추천 도서 중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바로 한 눈에 들어온 책 제목이었다. 간절함이 열정을 이긴다. 어떤 누군가는 나처럼 매우 공감할 수도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열정의 성공의 근간이라고 주장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정답은 없는 것 같다. 누구나가 성공 목표가 다르고, 또 그것을 이루어내는 과정 역시 천차만별인 세상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조심스럽게 던질 수 있는 답은 간절함과 열정은 상호 보완을 해주는 보완재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간절함의 힘은 어떠한 열정보다도 더 큰 힘을 갖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인 곽재선 회장님의 말처럼 열정을 식을 수 있다. 이 때 간절함은 계속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열정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책 제목에도 나오듯이 '간절함'이 키워드다. 간절히 바라면 바라는 일이 일어난다. 이걸 '시크릿'으로 지칭한 호주의 한 저자는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냈다. 믿는다는 것은 대상이 무엇이 되었든 쉽지 않다. 한데 우리가 믿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아는 것이 박하기 때문이다. 모르는 사람은 그저 외워야 할 뿐이다.
저자는 '다음(next)'은 치우고 '지금(now)'에 충실하라 한다. 지금에 충실하다고 해서 다음을 생각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스무고개 이야기를 한다.
“동물입니까? “
이런 스무 개의 질문을 통해 ‘업의 본질’을 깨달아간다. 이런 질문을 통해 리스크 팩터(factor)를 정리하고 그 대응책을 마련한다. 이게 저자의 경영방침 중에 핵심이다. 시장에서는 찔러만 보고 사지 않는다 하지만 스무고개를 해보니 답이 없어 그런 것이다.
57쪽이다.
<스무고개는 나의 오래된 습관이다. 어떤 일이든지 새로 시작할 때마다 꼭 이 스무고개를 넘었다. 스무고개는 사업이 안고 있는 리스크를 미리 알려주는 선지자 같은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