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학의 탄생』은 고대인들의 수학적 사고방식을 추적하는 책이다. '수학의 유년기'라 불리는 고대 이집트부터 그리스까지 고대인들의 수학적 사고방식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현재까지 사용되는 수학적 관습들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알아본다. 그림과 표를 배치하여,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피터 S. 루드만의 수학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요약하였다. 머리말부터 각 큰 장과 소제목이 달린 장의 중심 내용을 요약하였다. 머리말에서 필자는 이렇게 말한다. 기원전 5만년에서 기원전 2000년까지의 시대를 ‘수학의 유년기’라고 부르며 우리가 어릴 때 배우는 산수는 사실 전부 그 시기에 인류가 깨우친 내용이라 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고대 문명의 수학이 왜 그런 식으로 발달했는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왜’라는 물음에 대한 답은 어설픈 추측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오늘날의 우리도 고대인들처럼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수학적 사고를 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는다면 그들의 수학적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왜’라는 물음에 대한 답에 확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수학의 유년기를 다루고 있으므로 지나치게 어려운 개념은 없고 별다른 사전 지식은 필요하지 않다.
1장은 들어가는 장이다. 수학적 다윈주의 장에서 먼저 10진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10진법’은 인간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약 2000년 전 인도에서 발달한 체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