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내가 자그마치 초등학생 때 학교 동아리인 영화감상부에 있던 시절에 보았던 몇 안되는 감동스러운 영화들 중 하나여서 이번 현대사회와 복지시간에 교수님이 내준 과제를 계기로 다시 보았는데 너무 반가웠고 또 여전히 재미있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이 영화의 주인공 트레버는 갓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학교의 사회과목 시간에서 질서로서, 모든 것은 정돈되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참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유진 시모넷 선생님에게 특별한 과제를 부여받는다. 그 과제란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꿀 방법을 생각해 일 년 동안 실천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