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 책은 일기 예보를 둘러싼 과학적 질문들을 차례로 다루면서 기상학의 역사, 기상 측정 장치, 일기 예보의 방법, 일기 예보의 미래 등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방학 때 처음에 완득이를 읽었고 나머지 또 다른 한권은 무엇을 읽을까 하다가 이 ‘일기예보를 믿을 수 있을까?’ 라는 책이 재밌어 보여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일기예보를 믿을 수 있을까?"에서 "기상 예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라는 부분에 관심이 가서 그 부분에 대해서 쓰겠다. 지상의 모든 관측소와 하늘에 있는 모든 기상 위성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완벽하게 분석해 내는 관측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현재의 기상 상태만을 알려 줄 뿐 미래의 날씨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내일의 날씨를 알기 위해서는 과거와 현재의 날씨를 근거로 하여 미래를 예측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어떤 모델이 필요하다. 기상 위성의 관측과 기상 관측소의 관측은 완전히 다른 형태이며, 때때로 둘의 해석도 서로 다를 때도 있다. 따라서 어떤 순간의 대기 상태에 대한 '진정한' 지식에 도달하려면 두 가지 관측 자료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지구의 기상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애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