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의사 20명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의사의 세계.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진로지도에 고심하는 학부모와 교사에게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숨김없이 공개하는 책이다. 대학 병원, 중소 병원, 개인 병원, 공공 의료 기관, 등에서 원장, 과장, 레지던트, 인턴, 공중보건의사, 등...
이 책은 현직의사 20명이 의사의 세계에 대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의사가 되기 위한 일종의 지침서이다. 이 책은 부키 출판사에서 만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세 번째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의사라는 직업은 선망의 대상이고 한때는 의사와 결혼하기 위해서는 키( 아파트. 자동차. 병원 건물)를 3개 가져야 결혼 할 수있다는 농담 아닌 진실이 널리 유포되던 시절도 있었으며 지금도 이러한 사항은 유효하다. 국제 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인재들은 하나같이 의대나 의학 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의사라는 직업을 꿈꾼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의사라는 직업은 인명을 다루기 때문에 중차대한 직업이지만 상위 0.1%의 인재들이 몰린다는 것은 국가적인 낭비이자 손실이라고 생각한다. 의사는 그때그때 한 명의 목숨을 건지지만 만일 이 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면 더욱더 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