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00년 <힐링 소사이어티>와 2006년 <휴먼 테크놀로지>로 한국인 최초로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던 일지 이승헌 박사의 국학론이다. 저자는 국학과 한국학韓國學이 명확한 구분 없이 혼용되는 세태를 비판하면서 한국학이 유교나 불교처럼 한국화한 외래문화까지를...
『한국인에게 고함』을 읽고
한국인에게 고함의 이승헌 박사. 그는 처음부터 나에게 너무나도 신선한 소재로 첫 장부터 나를 흥분시켰다. 단군의 개국정신인 홍익인간 정신을 이 시대의 새로운 가치관이라 일컬으며 한국인에게 아니 더 나아가 지구촌 전 세계 사람에게 신선한 메시지를 천해준다.
그는 한국의 정체성은 물론이며 분단된 국토, 테러 등 현 시대에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발생하고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제시하며 이러한 문제들의 적절한 대안과 해법을 홍익 인간이라는 명목하에 가르쳐 주고 있다.
그는 홍익인간 사상속에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는 길이 있음을 주장하였다. 그는 인류가 인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을 발견하지는 못하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문제를 만든 것도 사람이며, 문제를 해결할 주체로 사람이라 하였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변화해야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와 지구를 치유하기 위해 사람들이 지구의 문제를 자기 자신의 문제로 생각 해야하며, 철학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며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생활 문화운동이 필요하다 하였다.
그렇다. 현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일이 아니면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다. 내 일도 아닌데 괜히 신경 쓸 필요가 있냐하는 식이다. 그가 말하는 것은 너와나, 물질과 정신, 자연과 인간, 선과 악... 이런 식으로 세상을 나누어 보지마 라고 일컫는다.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서 가까이 하려하기 보다는 차이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월등하다는 것을 내 비추려고 애쓴다는 것이다. 이것이 기본이 되어 협력보다는 서로가 더 많이 소유하려는 무서운 문화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말 그대로 지구촌 사회이다. 한나라만 잘 산다고 해서 행복해 질 수 만은 없는 세계인 것이다. 이웃나라 더 나아가 전 세계 각각의 나라들이 다 잘 살아야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도 더불어 함께 잘 살아 갈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