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희숙의 똑똑한 정리법]은 대한민국의 1,000여 집을 바꾼 저자의 살아있는 정리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정희숙의 정리는 극단적인 버리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물론 정리를 잘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작업 중 하나는 버리는 일이다. 하지만 버리는 것만을 너무 강조하여 마치 ‘정리=버리기’로 이미지가...
1. 들어가며
무슨 일을 시작 하려면 항상 정리를 하려고 시간을 절반을 보내버린다.
왜 매일 정리하는 것 같은데도 매일 어지러운 것일까? 집에 갑자기 누가 온다고 하면 거실에 나와 있는 물건들을 정돈 하는 것이 아니라 서랍이나 방 안으로 쑤셔 넣기 바쁘다.
또 그렇게 들어갈 물건은 아이들은 그대로 빼내와 다시 어지른다. 이런 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다 보니 사실 정리를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살다가는 넘쳐나는 살림이 어디에 들어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미 집에 있는 제품도 또 구매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다.
그래서 정리법에 관심이 가고 딱 한 번 정리한 것으로 평생 유지되는 시스템이라는 방법이 무엇보다 신기하고 궁금해져 책을 만나게 되었다.
2. 집 정리는 가족의 행복
우선 제대로 정리하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저자가 말하는 정리법은 1) 밖에서 안으로 2)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3) 공간별이 아닌 물건별로 정리하는 법이다.
이 세 가지를 염두 해서 정리를 하면 쉽게 지치지 않고 정리할 수 있다고 한다. 첫 번째에 나오는 밖은 바로 베란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