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는 심리 치료사인 저자 슈테파니 슈탈이 모든 심리의 진원지인 자존감을 튼튼하게 키워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이 되는 법,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답게 사는 삶의 방식을 알려준다.
책은 자신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4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먼저...
이 책의 작가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을 말해주고 스스로 인식하여 그 원인을 알아 심리학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연습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극복해나가라고 독자들에게 말해주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자존감이 감정과 많이 연관되어 있으며, 자존감이 낮은 사람과 높은 사람의 차이를 말해주며 그러한 특징들을 통해 스스로의 자존감 정도를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경험, 죄책감 등 자존감 하락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중반부에서는 자존감이 낮은 것을 심리학적으로 치유하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중 수치심을 문제로 보고 친한 친구를 대하듯 자신을 대하여 따스한 눈빛으로 봐주고 약점은 인정하되 강점을 발견하는 긍정적인 심리를 가지며 살아가라는 것과 같은 방법...(중략)
자꾸만 떨어져가는 자존감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나에게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라는 책이 자연 스레 눈에 띄게 되어 읽게 되었다. 왜 자꾸만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인지, 어떻게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지를 알고 싶었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는데 도움을 준 책이기에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 하고 계속 생각날 고마운 책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낮은 자존감을 끌어 올리려 애를 쓴다. 그들에게서 자주 듣는 말은 “좀 더 자신 있게 살고 싶어요!”였다고 한다. 불안감과 수치심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거나 자신 의 가치를 충분히 느끼지 못하게 된다. 어떤 여성이 속으로는 전혀 믿지 않으면서 “나는 예쁘다!”라 고 매일 아침 외친다고 했을 때,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왜냐하면 진심으로 믿고 있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그 환경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 사람들의 성격은 제 각각의 특성이 있다. 어떤 사람은 외향적인가 하면 내향적인 사람도 있고, 이외에도 적극적인 사람, 소극적인 사람, 덤벙되는 사람, 꼼꼼한 사람 등 성격은 타고 나는 것도 있지만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 바뀌기도 한다. 하지만 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면 바뀌는 것은 성격도 물론이거니와 자존감마저 사라져 버리거나 줄어들 수 있다.
자존감이라는 단어의 뜻을 풀이 해 보자면 자아, 존중, 감정이라는 뜻인데 이 세 단어는 인간에게 있어 그 사람이 삶을 영위하는 방식과 태도 그리고 그가 인생에 느끼는 만족도를 근본적으로 좌우하는 인간의 내적 확신을 뜻한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이것을 느끼지 못하며 어떤 사람은 느꼈다 못 느꼈다 바뀌기도 한다. 이 말은 즉, 성격처럼 자존감도 바뀔 수 있으며 개인의 노력에 따라 자존감을 높일 수도 낮아질 수 도 있다는 뜻이다.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요즘 뉴스를 보면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 일어나는 사건들이 많이 보인다. 이런 사건들의 원인을 살펴보면 많은 경우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감정 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다. 자존감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이들은 자존감이 약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들뿐 아니라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존감의 부족으로 불행한 삶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자존감이 삶의 질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무너진 자존감을 세우고 행복한 일상을 사는 것은 무엇보다 절실하다. 그렇다면 무너진 자존감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해 심리 치료사인 슈테파니 슈탈이 이 책을 통해 대답해 준다. 단순한 심리 이론이 아니라 저자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어, 자존감 부재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참고할 조언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