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7번 읽기 공부법》이 노력의 방법론에 대해 서술했다면, 이 책은 초보 직장인을 위한 사고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저자가 첫 직장이었던 일본 재무성과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을 되돌아보며 올바른 해답을 찾아낸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는 직장인에게는 팀의 목표, 조직의 비전, 회사의 전략, 그런 전체...
책의 키워드는 ‘부감력’이다.
공중에 떠서 사물을 본다는 말 되겠다. 큰 그림 위에서 디테일을 보라는 이야기겠다. 7번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큰 흐름을 이해하기 위함이다. 그러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딸이 삼각형 넓이 구하는 공식을 잊어버렸다, 했다. 이해를 못했기 때문이다. 삼각형에 다른 삼각형을 더하여 사각형을 만든다. 사각형의 넓이를 구한 후(밑변 곱하기 높이) 그걸 반으로 나누면 된다. 이런 식의 큰 그림 위에서 공식을 생각해 보는 태도가 부감력이다.
부감력을 한 마디로 하면 전체를 읽는 힘이라 할 수 있다.
37쪽이다.
<이쯤에서 일단 지금까지 이야기해 온 부감력의 이미지를 정리해보자.
주위의 생각이나 움직임을 분석하는 힘.
균형을 생각하며 사물을 움직이는 매니지먼트 힘.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
시야를 넓혀 전략적으로 생각하는 자세.
한마디로 정리하면 전체를 읽는 힘이라 표현할 수 있다>
책은 실용적으로 부감력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신이 목적지향적임을 전작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