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적의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는 인식은 인간을 동물과 차별화하는 중요한 잣대다. 특히 자본주의 경제학에서는 인간을 ‘호모 에코노미쿠스’라고 부르며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통해... 오히려 인간은 이성보다는 감성에, 의식보다는 무의식에 쉽게 지배당하기 때문에 선택이나...
줄거리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인간이 얼마나 비합리적이고 무의식 적인 방식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선택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보다 훨씬 복잡하고 예측하기가 힘들다. 이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사례와 실제 연구결과를 통해 특정 상황이나 조건에서 인간의 심리가 반사적으로 작동하는 행태를 관찰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선택이 일어나는 찰나의 순간 우리 마음속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 지 밝혀내는 도구로서, 문화 심리 코드에 해당하는 6가지 범주를 제시한다. 언어적인 측면에서의 사람들의 선택과 사고, 창의적이면서도 신기한 정보에 대한 사고, 돈을 사용함에 있어서 구분되는 사람들의 행동방식과 사회계급, 이타성과 자아 존중감 사이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