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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 (창비청소년문학 2)

저자: 루이스 새커
독후감: 4건

책소개 그곳은 문제아들을 사막 한가운데 모아놓고 인격수양을 시킨다며 강제로 구덩이를 파게 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KB라는 글자가 새겨진 립스틱 뚜껑이 구덩이에서 나오자, 원장은 소년들을 더욱 재촉해서 그곳을 집중적으로 파도록 한다. 원장은 몇십 년째 이 사막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었던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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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구덩이

이 책의 제목이 구덩이인 이유 이 소설의 주인공은 스탠리입니다. 스탠리는 초록호수 캠프 소년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스탠리의 하루는 매일 똑같습니다. 하루에 구덩이를 하나씩 파는 작업을 합니다. 깊이 1.5미터, 폭 1.5미터의 원으로 된 구덩이를 파는게 하루의 일과입니다. 토요일도 일요일도 없습니다. 아침 식사 시간은 오전 네시 삼십분입니다. 하루 종일 녹초가 되도록 구덩이를 파고 4분만 허용되는 샤워를 한 후에 냄새나는 간이 침대에 자는 벌을 받고 있습니다. 스탠리는 도대체 무슨 잘 못을 했길래 이런 가혹한 벌을 받고 있는 걸까요? 지독하게 운이 없는 아이 스탠리의 집은 가난합니다. 스탠리한테는 친구가 없습니다. 게다가 뚱뚱해서 학교 아이들에게 뚱보라고 놀림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스탠리는 데릭 던이라는 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스탠리가 체포되던 날에는 데릭이 스탠리의 공책을 화장실 변기에 넣어버립니다. 그 공책을 꺼내다가 학교 버스를 못 타게 됩니다.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하늘에서 헌 운동화가 떨어집니다. 지독한 냄새가 나는 운동화였지만 운동화와 관련된 발명에 몰두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필요할거라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운동화를 주워서 집으로 갑니다. 그날 스탠리는 절도죄로 체포됩니다. 그 운동화는 유명한 운동선수인 클라이드 리빙스턴의 운동화였고 5,000달러가 넘는 비싼 신발이었습니다. 그저 냄새나는 운동화를 주웠을 뿐인데, 파렴치한 절도범으로 몰리게 된 것입니다. 스탠리는 착한 아이였지만 저지르지도 않은 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입니다. 단지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었다는 이유로 말이지요

독후감/창작| 2025.02.23| 6 페이지| 1,000원| 조회(4)

청소년 , 독후감 , 레포트 , 영미소설 , 과제 , 소년원 , 중학생독후감 , 고등학생독후
구덩이 감상문 (루이스 쌔커 지음) 디기디기홀!

‘자비롭고 지혜로워’지라고 원시인의 엄마는초록호수 캠프로 떠나는 주인공에게 말했다. 쉽게 붙여쓸 수가 없는 말처럼 들렸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겪은 불운들 속에서 화내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자비로울 수가 있을까, 그러한 역경들 속에서 지혜로워질 수 있을까. 하물며 그 둘을 동시에 하기란 마치 네 이웃을 사랑하란 말이나 한뺨을 맞으면 반대쪽 뺨을 내밀어란 말처럼 공허하게만 들렸다. 하루에 하나씩의 구덩이를 파는 일은 누군가에겐 보물을 찾는 일이겠지만 가장 힘든 마지막 구덩이를 파는 일처럼 매번이 힘든 일이다. 원시인의 돼지도둑놈 고조할아버지가 매일 산꼭대기의 샘물을 새끼 돼지에게 먹이기 위해 산을 올랐던 일처럼 고되고 어쩌면 당장은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독후감/창작| 2024.06.30| 2 페이지| 1,000원| 조회(321)

독후감 , 감상문 , 구덩이 , 루이스 쌔커 , 디기디기홀
<구덩이> 독후감상문 (우수)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화제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꼽자면 제로의 변화와 관련된 이야기였다. 이 책 속 제로는 어렸을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돈도 없고, 교육도 받지 못한 아이로 자라다 생존을 위한 도둑질을 하다 경찰에 잡혀 Green Lake Camp 에 오게 된다. 그 곳의 교육 담당인 펜댄스키 선생님은 아이들을 교육할 때 “너희들도 잘 할 수 있는 일이 다 한 가지씩은 있어.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사람들이 아니야.”라고 ...... <중 략>

독후감/창작| 2021.03.02| 1 페이지| 1,000원| 조회(725)

교사 , 독후감 , HOLES , 구덩이
구덩이-루이스 쌔커

여러분, 8월 한 여름에 밖에 나가 삽으로 구덩이를 판다고 하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찜통 같은 더위에 아마 녹초가 돼 있을 겁니다. ‘구덩이’ 주인공 스탠리는 죄를 지어 캠프로 끌려갑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캠프는 아니었습니다. 그곳은 죄수들을 교화하기 위한 노동 캠프였습니다. 이곳에 끌려온 아이들은 캠프 소장 말에 따라 구덩이를 팠습니다. 일정한 규격의 구덩이를 파면 하루 일과가 끝납니다. 재밌는 점은 캠프가 있는 사막에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예전에는 물이 많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랑 때문에 한을 품은 여자로 인해 이곳은 황량한 사막으로 변해갔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가 숨겨 놓은 보물이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 숨겨놓은 보물을 찾기 위해 캠프 소장은 아이들에게 구덩이를 파게 하였습니다. ‘구덩이’라는 책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같이 공존합니다. 캠프에서의 아이들의 이야기와 위에 말한 캐서린 선생님의 사랑이야기, 마지막으로 스탠리 조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독후감/창작| 2016.11.16| 1 페이지| 2,000원| 조회(383)

독서 감상문 , 구덩이 , 루이스 세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