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가 사는 공간을 꾸미는 일, 그것의 중요성을 깨달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작은집, 원룸, 월셋집, 전셋집, 어떤 집 형태든 상관없다. 인테리어란 단순히 집을 꾸미는 게 아니라 내 주변 환경을 바꾸고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인테리어를 한다고 값비싼 가구를 사고 많은 공사비를...
필자가 우연히 유튜브의 광고를 통해 접한 이책은 필자에게 여태까지의 모든집착과 낭비성 과 욕심 등과 같은 심리적 노폐물을 걸러내는 묘약이 되었다
이책은 한계절에 10벌의 옷만으로 4계절을 보낸다는 본인의 이야기를 시발점으로 시작되 는데 필자를 마치 겨냥하고 쏘아되는 자기반성을 촉구하는 경보음이었다.
저자는 어차피 사람은 늘 자기가 입는 옷 만 입기에 10벌의 옷만 잘활용해 입어도 충분하다고말을 하며 최근 몇달동안 손을 대지 않은 옷은 과감히 정리한다고 하며 그 정리의 범위를 옷장을 벗어나 자신의방전체로 넓히며 온방을 구석구석 뒤져서 최근동안 쓰지않았거나 없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물건들은 과감히 버리라고 말한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다할 수 있고 수행했던것이지만 정말 촌철살인의 이야기는 이다음에 저자가 이과정에서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오류를 찝어내는것이다.
쓰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리고,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운동을 일본에선 ‘단샤리’라고 한다. 물건에 대한 집착은 삶을 옥죈 경우가 많았다. 남에게 베푸는 마음보다 내 것 먼저 챙기기 바쁘고, 내 생활 공간은 물건에 점령 당해 비좁다. 저자는 버리는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엄밀히 말하면, 버리는 게 즐겁다, 가 아니다. 버린 ‘후’가 즐겁다. 버리고 나니 심플한 건 기본이고, 머릿속이 상쾌하고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은 기분이라 한다. 풍요라는 단어는 보통 뭔가 가득 채워진 느낌이다. 그런데 버리고 나니 풍요로운 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상쾌한 기분이 가득 채워진 ‘풍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