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500년 동안 이어져온 서양 철학의 핵심 코드를 밝힌다! 재미있고 명쾌한 서양철학 이야기.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탈레스에서 현대 실존주의자 사르트르에 이르는 서양 철학자 41명의 삶과 사상의 요체를 짧은 이야기로 엮었다. 실제 있었던 사건이나 있었을법한 사건을 소설 기법으로 재현하여 핵심...
ⅰ) 현대철학의 특징
- 과학적 사고에 바탕한 현실적인 문제에 주목
⇒ 객관으로의 전환, 존재로의 전환, 실존으로의 전환 등의 세 가지 양상
→ 실용주의(퍼스~제임스~듀이), 삶의 철학(베르그송~블롱델, 20세기 초반), 현상학 (후설~셸러, 20세기 전반의 학문에 영향), 기호논리학(무어, 러셀~비트겐슈타인․ 카르납․ 화이트헤드, 비트겐슈타인-철학의 목적을 언어비판이라고 정의하면서 현 대철학의 극점인 언어철학을 태동), 실존철학( 야스퍼스․ 하이데거~사르트르 , 인간 실존의 문제를 현대철학의 중심으로 끌어들임)
ⅱ) 베르그송 “ 생명이 곧 신이다 ”
○ 『창조적 진화』 ( 생명이 모든 현상의 근원 )
- 스펜서의 기계론 비판 : 기계론에는 지성은 있으나 삶이 없기 때문
- 관념론 비판 : 논리는 있으나 생명은 없고, 인식은 있으나 존재가 없기 때문
⇒ 삶은 앎에 앞서고 의식은 인식에 앞선다.
- 존재의 본질 : 생명, 사고 : 생명의 현상, 지성 : 생명의 부대현상
⇒ 철학의 목적 : 생명에 도달하는 것, 인간의 의식에 도달하는 것
- 의식 : 생명의 힘을 통해 창조적으로 얻어지는 것, 의식은 뇌와 운명을 함께하지만, 뇌의 작용만으로 의식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님.
⇒ 의식 : 뇌의 운동 + 생명의 창조적 작용
- 지성 : 물질과 공간에 대한 개념과 법칙에 대한 관념,
이러한 관념은 죽은 의식에 불과
⇒ 지성에 의존하고 있는 모든 학문과 과학은 결코 세계의 본질을 설명할 수 없음
( 지성에 의존한 과학은 정지된 힘은 설명 가능, 움직이는 힘은 증명 불가능 )
- 지성에 의존하지 않고 어떻게 생명의 흐름과 본질을 파악하는가?
: 살아있는 것은 의식O → 의식은 자유롭게 움직임 → 의식은 필연적으로 자유의지를 생성 → 의식이 스스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앎 → 의식은 처음부터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힘이 존재 ⇒ 힘 = 직관( 생명의 원초적인 능력 )
- 의식적 존재가 자유롭다 = 항상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