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들려주는 책의 ‘양분’만 흡수하는 방법!『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는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이자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 교수로 손꼽히는 메이지대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신작으로, 책의 양분만 흡수하는 효율적인 열여섯 가지 독서법을 알려준다. 문학·인문·역...
저자의 독서 방식이 흥미롭다.
많이 사서 조금씩 두루 읽는다는것이다.
5권이든 10권이든 동시에 병행독서를 하는거다.
중간에 읽다가 던져도 좋다.
다 읽지 못한책이 80퍼센트라고 해도 상관없다.
한권만 구입하고 만약 그 책이 재미없어서 그만두게 되면 독서 습관마저 끓길수 있다는말에 공감한다.
나또한 책 한권을 사서 책값이 아까워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려한적이 있다.
요즘 책 한권값이 2만원 내외다보니 본전생각에 끝까지 읽으려고 한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결국 독서에 흥미를 잃게 만드는것이고 몇달을 독서와 멀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여러권을 동시에 읽어나가다보면 비록 한권을 중간에 포기한다고 해도 다른책을 통해 독서를 계속할수 있다.
그렇게 6개월 동안의 독서량을 비교했을때 단연 병행 독서 방식이 압도적으로 더 높다는 것이다.
저자는 독서가 유용한 것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책 읽는 것이 쉽지 않아 많이들 포기한다고 하였다. 저자는 책을 멀리하는 자세를 안타깝게 여겼다. 저자는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으라고 조언하였다. 두 번째로는 책 읽는 양을 늘리라고 조언하였다. 1년에 500권을 읽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다고 이야기한다고 하였다. 중간에 책 읽기를 그만두거나 그런 경험은 나도 많이 했다. 저자는 책 한 권을 읽는데 너무 매달릴 필요는 없다고 조언하였다. 오히려 완독을 하려고 무리하면 독서 자체를 멀리할 수도 있다는 문장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1.1. 양적 충족
독서에 대한 저자의 조언은 두 가지다.
. 즐겨라.
. 양을 늘려라.
저자는 천 권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준다. 187쪽이다.
<마찬가지로 40권의 박스를 25개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바꿔 말하자면 숫자를 생각하기 보다는 관심이 있는 테마를 25종류 발견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물론 하나의 테마에 여러 개의 박스를 사용해도 좋다. 그것을 시간적인 제약을 두고 하라는 말이 아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1000권을 채워 나간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인생의 목표가 될 것이다. 책장이 조금씩 채워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그 나름의 쾌감이 있다. 책들을 바라보면서 일고 싶은 마음이 더 들기도 한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한 권을 통독할 필요는 없다. 보고 싶은 부분만 발췌독을 했더라도 완독으로 보아도 좋다. 이것이 천 권을 쉽게 달성하는 요령이다. 내 경험에 비춰봤을 때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익숙해지면 점점 스피드가 빨라진다>
1. 들어가며
책을 참 좋아하는 편이지만 책 편식도 참 심한 편이다. 그래서 자꾸 좋아하는 분야의 책들만 들여다보기를 좋아하니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나는 그 분야의 책들만 자꾸 눈에 들어온다. 고전을 읽으라는 이야기는 많이 듣지만 실제로 손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다. 유명한 장편 소설들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은 많이 있지만 시작하기가 두렵고 다 읽을 자신도 없어 죽기 전에 읽어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런 나에게 조언을 해주듯 나타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어떤 책이든 읽지 못할 책은 없다고 나에게 답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은 이 책. 나도 희망을 가지고 책장을 넘겨본다.
2. 독서에 대한 자세
이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독서는 수행이 아니고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학창 시절 책을 읽고 나서 꼭 숙제처럼 독후감을 쓰고 그 독후감을 검사 받으면서 생긴 안 좋은 영향으로 책을 읽는 것이 꼭 숙제나 프로젝트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