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십대가 묻고, 인문학이 답한다!열린 시각과 발칙한 상상으로 자유롭게 세상을 비행하는 청소년 교양 시리즈 「비행청소년」 두 번째 책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 지난 2013년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 강연의 내용을 강연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해치지 않고 글로 엮어 정리한 책으로, 15명의 선생님들은...
자연과학이 자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학문이라면,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인간의 다양한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인문학을 통해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총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의 1부에서는 십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스스로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꿈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부,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에서는 청소년들이 주로 가질 수 있는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있다. 청소년이 바라는 세상, 행복한 삶의 의미, 올바르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 승자와 패자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명령에 따르는 삶이 옳은지 등 추상적이지만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점을 깨달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