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사도행전 1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 우리가 진정 그리스도인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 천국의 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은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생각의 끈이라고 할 수 있다. 믿음이 있기 때문에 천국의 백성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사회생활을 할 때면 ‘내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할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다. 이런 생각과 의문들은 나 자신을 좀 더 다그치고, 더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또 반면에 열매나 결실에 너무 목매고, 많은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이런 고민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자기주권과 함께 이런 걱정 근심까지도 모두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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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자를 강하게, 무능한 자를 능력의 사람으로 만드심이 바로 하나님이시오,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사람들은 잘 생기고, 예쁘고, 능력 많고, 실력 있는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예수님은 그렇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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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사도행전 2
한 순간이다. 사람이 변하는 것은.. 사람 나이 마흔이 넘으면 그 살아왔던 습관이 있어서 그 변하기가 표범의 무늬가 없어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지만, 한 순간이다. 성령이 임하면 정말 한 순간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사도 바울이 있지 않은가?예수님의 제자들의 박해로 이인자라면 서러울 그가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인 후,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그 때다. 그가 변하기 시작한 것이.. 정말 한 순간이지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삶에 끝을 본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신다. 정녕 복된 사람, 정녕 신령한 사람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고귀하고도 귀한 기회를.. 바로 거듭남의 새로운 삶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삶을 말이다. 세상의 나에서, 하나님의 나로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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