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에서 만들어낸 콘텐츠에 답이 있다!정보와 지식이 세상의 룰을 바꾸었고, 충분한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 시대 최고의 부를 이룬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또한 모두 지식을 기반으로 부를 창출해 왔다. 이 책 『지식...
책은 지식 창업의 32개 사례를 보여준다.
답을 추상적으로 말해두고 시작하는 한국 혹은 일본식 어프로치와는 다르다. 미국은 전형적인 '프래그마틱'이다. '케이스 스터디'가 실용적인 학문의 방법이다. 케이스 즉 사례를 통하는 방식. 이 책은 그런 식으로 지식 창업자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사례 중에서 자신의 특성과 맞을 수 있는 모델을 만든다. 그리고 차이를 조금 주어 차별화를 한다. 롤 모델이 중요한 방식이다.
영어, 수학 사교육 시장이 15조에 이른다. 학원이 정보통신망의 혜택을 얻어 winner takes all 세상이 되었다. 강사 한 명이 수백 억 원의 매출을 가져 간다. 이런 성공신화가 많은 사람의 마음을 흔든다.
72쪽이다.
<취미 생활에서 지식을 독점화한 경우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방의 조선소에서 근무하던 김 아무개시는 출퇴근 시간에 항상 두꺼운 미적분 책을 가지고 다녔다.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마다 미적분 문제를 푸는 것이 그의 낙이자 취미생활이었기 때문이다.
지식창업자
언젠가 나만의 비즈니스를 꿈꾼다. 아직 그 방법을 알지 못한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는 사업 아이템이다. 무엇을 팔 것인가에 대해 정확히 규정하지 않으면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 그런데 팔아야 할 것은 의외로 가까운 데 있었다. 이 책이 그 점을 여실히 가르쳐준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자신의 경험과 정보가 바로 그것이다.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다. 지금 손에 쥐고 있음을 책에서 소개하는 32개 지식 창업 팀의 사례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내가 가야할 길은 지식창업자였던 것이다. 아니 자본이 없이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추구해야 할 가장 효율적인 비즈니스 방향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경청해보자. 지금 몸담고 있는 직업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지식, 취미로 즐기고 있는 게임, 요리, 장난감, 글쓰기마저도 창업에 중요한 자본이 될 수 있다. 결국 내가 잘 알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비즈니스로 구현해야 성공률이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