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의 책읽기를 바꿔주는 책!“제대로 된 책읽기, 왜 배워야 하는가?”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한겨레 기자인 구본준 기자가 동료 김미영 기자와 함께 책읽기에 대한 답을 찾아 취재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자기 삶을 가꾸는 독서달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다양하고 치열한 책읽기 방법을...
책 안 읽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핑계 중 하나는 ‘책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대학생때는 전공책 보기도 바쁘고 머리아픈 데 무슨 책이냐. 취준생일 때는 취업준비하는데 책읽을 여유가 어딧냐. 직장인일때는 직장에서 일할때 생기는 스트레스만 해도 어마어마한테 그 와중에 책읽을 정신이 어딧냐고. 그럼 또 결혼하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핑계로 댄다.
책을 마치 ‘자격증’을 따야하는 과제처럼 안그래도 바쁜데 추가적인 ‘업무’를 하듯 생각해서 그렇다. 사실 스트레스 푸는데 책읽기만큼 좋은게 없는데…...또한 책을 읽으며 생각정리가 되고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생각을 한다’라는 의미는 ‘머릿속에 잡생각이 많다’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이다. “야 난 책 안읽어도 안그래도 생각이 많은데 책읽으면 안되겠네?” 라고 할 때 생각이 많다는 건 잡생각이 많다는 거지 자신으로서 생각하는 힘을 발휘한다는 의미가 전혀 아니다.
책 소개
• 당신의 책 읽기를 바꿔주는 책
• 저자가 독서 달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다양한 독서 방법과 독서에 관한 생각을 취재한 내용을 담았다.
• 제대로 된 책 읽기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15가지로 추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중 략>
감상
독후감을 쓸 책으로 어떤 책을 잡을까? 고민하던 차에 책 제목을 보고 오랜만에 독서를 시작하는 나에게 안성맞춤이겠다는 생각에 골랐다. 책 제목에 맞게 책 읽는 방법을 잔잔히 제시해 주었다. 인터뷰 한 여러 사람의 책 읽기 방법이나 이유를 호흡이 길지 않게 구성하여 지루하지 않았으며, 꾸미는 문장이 많지 않고, 문장이 간단명료하여 읽기에 편하였다.
‘행복한 삶과 가족’과제 덕분에 책을 읽게 되었는데‘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라는 독서 동기부여에 대한 책 이였다. 이 책의 지은이는‘구본준, 김미영’기자이고 1장,2장,3장,4장에 독서 동기나, 여러 시각에서 바라본 책읽기와 인터뷰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평소에 나는 독서를 하는 때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반성해야 할부분이 많았다.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는 이유라 하면 시간이 없고 귀찮기 때문이라고 못박아왔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하나의 핑계에 불과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역시 책에서도 ‘가장 소득 없는 핑계는, 시간 없음’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점은 독서에서와 마찬가지로 공부와도 관련이 있다.
내가 “서른 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라는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단순히 과제 때문이었다.
이 책은 한겨레 기자인 구본준 기자가 동료 김미영 기자와 함께 책읽기에 대한 답을 찾아 취재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 제목만 보았을 땐 끊임없이 경쟁하며 바쁘게 지내는 요즘 시대에 직장인들이 책읽기에 시간을 보낸다는 건 무리가 있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과 함께 책 읽기를 배운다는 것은 조금은 이해가 안 되는 말로 다가왔고, “대체 책 읽기를 배운다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이 책에 나온 인터뷰한 사람들의 생각을 읽으면서 처음엔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독서를 멀리해온 내가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으며 한편으론 바쁜 하루를 쪼개서까지 책을 읽는다는 건 나에게 있어서 조금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