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의 삶은 소중하다. 어른의 삶이든 아이들의 삶이든 상관없이 소중하다. 모든 사람이 매 순간 행복을 느끼고 싶어 하고, 애정을 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사랑도 행복도 기다려서는 안되며, 기다림이 사랑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며,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연민도, 자기애도, 너그러움도, 푸근한 가슴이 필요 하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뉴스나 텔레비젼에서 보면 소수의 아이들이 말썽을 부리고, 잘 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 했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 수많은 아이들이 자살과 사회에서는 고립되어가는 아이들이 늘고 있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다. 운둔형 외톨이, 왕따, 집단 따돌림, 폭주족, 학교 폭력, 아동학대, 등교 거부, 학교 자퇴, 원조 교제 등은 우리들에게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