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키리쿠네 마을은 마녀 카라바의 못된 마법 때문에 물이 없어 고생하고 있다. "카라바가 누군데요?", "카라바는 왜 그렇게 심술궂은 거죠?", "카라바는 왜 그렇게 못된 거죠?", "도사님? 그게 누군데요?"라고 끝이 없이 질문을 하던 키리쿠는 마침내 마녀에게 있던 마법의 힘을 없애는데 성공한다.
하나의 단어로는...
‘키리쿠와 마법사’ 는 다양한 모습을 갖고있다. 마을의 영웅인 키리쿠의 모습, 키리쿠의 성장을 담은 측면,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영웅상의 측면 등등이다. 나는 영화 ‘키리쿠와 마법사’ 가 지닌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키리쿠는 마녀에게 위협받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다. 마을사람들은 계속해서 마녀의 위협을 받으며 감시당한다. 몇몇 뜻있는 전사들은 마을을 구하기 위해 마녀와 싸웠으나 모두 패배한다. 키리쿠의 아버지도 마찬가지다. 마을의 마지막 전사인 키리쿠의 삼촌도 마녀에게 도전하러 가는데, 키리쿠가 달려가 작은 몸과 지혜를 이용해 돕는다. 결국 삼촌은 생환 하지만, 키리쿠 에게 속은 것을 안 마녀는 더욱 심하게 마을사람들을 괴롭힌다. 마을에 남아있는 약간의 금도 모두 빼앗고, 금을 숨긴 아줌마의 집을 불태운다. 또 마녀는 마을의 아이들을 잡아가려 하지만 키리쿠가 이를 저지하며, 저주받은 샘의 비밀을 풀어내 마을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