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요식업계의 상식과 한계를 뛰어넘은 최고 경영자 다나카 도시유키의 경영 노하우와 창업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나는 13평 대박집 사장이다』. 다나카 도시유키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종업원 교육. 그가 경영하는 ‘뎃판진자’에는 60명의 정직원과 60명의 아르바이트생이 있는데, 정직원...
일단 음식점 소개부터. 스물 다섯에 오사카라는 대도시로 온 크레인 기사 출신의 다나키씨.
철판구이집에서 일하다가 가게를 인수한다. 나이는 스물 여섯이었고 매장은 1,4평이었다. 의자 수는 9개였다. '브레인 제로’, ‘학연 지연 제로’, ‘노하우 지식 제로’, ‘사업 계획 제로’를 인정하고 인내력을 무기로 장사를 했다.
2015년 현재 직영 8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점은 24석인데 월 1.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체 직원 수는 120명으로 60명 정직원과 60명 알바생이 있다.
손님 있으면 문 안 닫는다는 슬로건으로 매일 24시간 장사를 한다. 일요일 밤에는 3시간 동안 청소를 한다. 청소는 마음을 깨끗이 하는 일종의 의식(리튜얼)이다. 이치로는 매일 글러브와 운동화를 닦았다, 한다. 인생에는 이런 의식이 있어야 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삶은 ‘눈앞의 일’을 ‘반복훈련’하는 것이란다.
삶을 고행 혹은 수련의 도구로 생각하는 것은 일본인 특유의 인생관이다. 이런 게 일본의 '오타쿠' 문화의 기초가 된다. 반도의 철학은 이런 게 아니다. 한데 시장의 세그를 나누기 위해서 아니면 콘텐츠를 팔아 제끼기 위하여 덕질을 강조하고 있다. 덕질은 반복훈련의 컨셉이어야 한다. 오늘은 여기 덕후를 하고 내일은 저기 덕후를 하는 것은 덕후의 본질이 아니다.